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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179호

한국정수기학회 창립된다

기술·마케팅·소비자 아우르는 학회로
 
 
한국정수기학회_마크.jpg
윤용수 단국대 교수(좌로부터 두 번째)의 주제아래 학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4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국내 가정용 정수기에 대한 학술 연구와 기술의 체계적 정립을 위한 가칭 한국정수기학회가 창립된다.
 재무, 학술, 홍보, 기술, 국제협력, 산학협력분과를 두고 기술, 경영, 소비자, 마케팅이 접목된 학회로 발전시키자는 취지이다.
 국내 학회는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을 주제로 한 학회로 물환경학회와 상하수도학회가 물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세분화 된 학회로 막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분석적으로는 환경분석학회, 수처리 전반을 다루는 수처리학회, 물 중 지하수를 다루는 토양지하수학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용 정수기의 경우 수처리, 분석, 막, 상수도와 연계되고 전자 및 소비자문제에서도 연결고리가 깊어 앞으로 학회의 운영방식에서 기술적 접근과 마케팅적 접근 그리고 소비자와 관계 설정이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정수기학회를 주관하여 이끌어갈 중심인물로 국민대학교 손진식교수, 단국대 윤용수교수, 숭실대 홍성호교수,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신찬기박사 등이 주축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청호나이스 최병준 상무, 엘지전자 최호선 위원, 한국암웨이 김상우 박사, ㈜하이필의 권상오 대표, 원봉에 김상신 전무, 한독크린택의 고인선 사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정수기학회는 9월중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