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보다 경영자 경력이 더 길어
나의 도전은 의미, 열정, 할 수 있는가가 중요
나의 도전은 의미, 열정, 할 수 있는가가 중요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사람들의 기대를 받게 되었다. 지지하시는 분들의 뜻을 정확히 파악해야 저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은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결단의 연속이었다. 아시다시피 창업자나 경영자는 본질적으로 우유부단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사실 교수보다 경영자로서의 경력이 훨씬 길다.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50%의 지지도가 나오는 상태에서 5% 지지도의 상대에게 불과 20여 분의 대화 끝에 후보 자리를 양보한 것도 우유부단한 사람의 행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마다 ‘의미 있고, 열정을 지속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가’의 세 가지만 생각했고 성공 가능성은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청와대 미래 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친 재벌정책과 관련해서도 쓴 소리를 많이 했다. “규제 철폐는 좋은데 감시는 강화해라, 안 그러면 약육강식의 정글이 된다”고. 하지만 달라지는 게 없다. 눈치 안 보고 정직한 고언을 했지만 소용없었고 마음만 상했다. 민주당도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다. 10년간 집권했으면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했어야 하는데 어땠는가? 민주당 정권의 경우 처음 의도는 좋았지만 실제 선택과 행동이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말았다.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건전한 생각을 가진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결과를 잘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정치인은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함께 가져야 한다“
민주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도 그렇게 판세가 유리했는데 끝까지 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야당을 편들지 못했던 이유는 후보 공천이 국민의 뜻을 헤아리기보다 정당 내부 계파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정당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지지 정당의 후보라고 해서 무조건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냉정히 평가해서 투표하는 게 출발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교수보다 경영자로서의 경력이 훨씬 길다. 서울시장 재보선 당시 50%의 지지도가 나오는 상태에서 5% 지지도의 상대에게 불과 20여 분의 대화 끝에 후보 자리를 양보한 것도 우유부단한 사람의 행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마다 ‘의미 있고, 열정을 지속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가’의 세 가지만 생각했고 성공 가능성은 고려사항이 아니었다. 청와대 미래 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친 재벌정책과 관련해서도 쓴 소리를 많이 했다. “규제 철폐는 좋은데 감시는 강화해라, 안 그러면 약육강식의 정글이 된다”고. 하지만 달라지는 게 없다. 눈치 안 보고 정직한 고언을 했지만 소용없었고 마음만 상했다. 민주당도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다. 10년간 집권했으면 서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했어야 하는데 어땠는가? 민주당 정권의 경우 처음 의도는 좋았지만 실제 선택과 행동이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말았다.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건전한 생각을 가진 것만으로는 곤란하다. 결과를 잘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정치인은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함께 가져야 한다“
민주당은 지난 4.11 총선에서도 그렇게 판세가 유리했는데 끝까지 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총선에서 적극적으로 야당을 편들지 못했던 이유는 후보 공천이 국민의 뜻을 헤아리기보다 정당 내부 계파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정당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지지 정당의 후보라고 해서 무조건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물을 냉정히 평가해서 투표하는 게 출발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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