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1천5백톤 지하수, 팔당물과 혼합 수돗물로 생산
팔당 원수보다 수질 안정적으로 좋아
팔당 원수보다 수질 안정적으로 좋아
인천시는 정수장 지붕위 우수와 지하수와 연계한 재이용을 성공적으로 시도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정수장 내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및 우수를 년간 61만 8천여톤을 원수로 활용, 년간 1억4천여만의 원수구입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경우 지하수를 지표수와 혼합하여 수돗물을 생산하는 곳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내에 자연 용출되어 주변 노면수와 함께 버려지던 하루 1,519톤의 깨끗한 지하수를 노면수와 분리하여 년간 55만 4천여톤의 지하수를 수돗물 원수로 활용하고, 여과지 지붕과 주변 법면 배수로를 통해 버려지던 하루 약 175톤의 우수도 집수하여 년 6만 4천여톤을 원수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수자원공사와 원수요금 시비로 법정분쟁까지 가면서 울산시 다음으로 원수비 부담이 커 원수대금에 압박을 받는 도시이다.
현재는 공촌정수사업소에 우수관과 지하수 활용을 위해 집수정을 설치하여 운영했으나 올 4월부터는 남동 및 수산정수사업소에도 여과지 지붕과 지하수 분리시설 공사를 하여 원수로 활용하고 있다.
지하수 및 우수를 원수로 활용시 1일 약 4,800명(1,900가구)에 수돗물을 급수할 수 있는 양이다.
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원수비용 절감과 CO2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정수장별 우수 및 유출 지하수 활용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공촌정수장의 지하수는 빗물 등이 지하로 스며들어 자연 용출되는 복류수와 같은 물로 본격적으로 지하수 탐사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수질에 따른 적정성이 확인되면 정수장 내 지하수도 함께 병행하여 지표수인 원수와 지하수를 혼합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도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제주도의 지하수를 제외하고 4대강 중심의 수자원을 상수도 원수로 활용해왔다.
공촌 정수장 지하 복류수는 탁도 0,36,수소이온농도 7,7,질산성질소 3,0,증발잔류물 293,경도 65정도로 매우 양호하며 일반세균과 대장균등 균류는 지표수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비소, 시안 등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수질만 보면 현재 인천시가 팔당에서 수공 측에 원수비를 연간 493억원씩 지불하고 있는 지표수보다 수질이 월등히 양호하다.
향후 공촌 등 인천지역 정수장이 고도처리로 전환하게 되면 이 같은 지하수, 복류수, 우수 등을 원수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게 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지하자원 활용 및 안전한 수질확보까지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수자원활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경우 지하수를 지표수와 혼합하여 수돗물을 생산하는 곳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내에 자연 용출되어 주변 노면수와 함께 버려지던 하루 1,519톤의 깨끗한 지하수를 노면수와 분리하여 년간 55만 4천여톤의 지하수를 수돗물 원수로 활용하고, 여과지 지붕과 주변 법면 배수로를 통해 버려지던 하루 약 175톤의 우수도 집수하여 년 6만 4천여톤을 원수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는 수자원공사와 원수요금 시비로 법정분쟁까지 가면서 울산시 다음으로 원수비 부담이 커 원수대금에 압박을 받는 도시이다.
현재는 공촌정수사업소에 우수관과 지하수 활용을 위해 집수정을 설치하여 운영했으나 올 4월부터는 남동 및 수산정수사업소에도 여과지 지붕과 지하수 분리시설 공사를 하여 원수로 활용하고 있다.
지하수 및 우수를 원수로 활용시 1일 약 4,800명(1,900가구)에 수돗물을 급수할 수 있는 양이다.
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원수비용 절감과 CO2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정수장별 우수 및 유출 지하수 활용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공촌정수장의 지하수는 빗물 등이 지하로 스며들어 자연 용출되는 복류수와 같은 물로 본격적으로 지하수 탐사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수질에 따른 적정성이 확인되면 정수장 내 지하수도 함께 병행하여 지표수인 원수와 지하수를 혼합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도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제주도의 지하수를 제외하고 4대강 중심의 수자원을 상수도 원수로 활용해왔다.
공촌 정수장 지하 복류수는 탁도 0,36,수소이온농도 7,7,질산성질소 3,0,증발잔류물 293,경도 65정도로 매우 양호하며 일반세균과 대장균등 균류는 지표수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비소, 시안 등은 검출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수질만 보면 현재 인천시가 팔당에서 수공 측에 원수비를 연간 493억원씩 지불하고 있는 지표수보다 수질이 월등히 양호하다.
향후 공촌 등 인천지역 정수장이 고도처리로 전환하게 되면 이 같은 지하수, 복류수, 우수 등을 원수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게 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지하자원 활용 및 안전한 수질확보까지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수자원활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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