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대란 서울시가 자초했다
2년전 반려수처리 공정연구 수포로 돌아가
2년전 반려수처리 공정연구 수포로 돌아가
서울시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대책 10여년 전 세웠다고 구청으로 책임과 관리 이관한 후 방관하다가 결국 음식물대난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명박서울시장시절 관련업무 보고시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의 감소와 경제적 처리를 위한 음폐수와의 병합처리를 시도하려 처리장별 2백톤씩 처리하기로 했으나 당시 이시장이 관리소관이라며 업무 소관을 구청으로 넘기면서 서울시가 사실상 관련된 시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사회화 되면서 서울시가 하수처리장별로 음폐수를 받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체계적인 기술연구가 없이 임기응변식 땜질 시책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장에는 탄천을 제외하고 소화조가 설치되어 있다.
하수처리량이 축소되면서 소화조가 대다수 공간이 많아 당분간은 음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음폐수는 고농도에 강산성이며 질소, 인 및 BOD와 COD 가 높아 사후처리대책이 없으면 근본적으로 하수처리에 부하가 걸리고 처리과정중 응집제등 상당한 비용이 추가될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시 서남하수처리장을 경영하던 K사장이 2년전 음폐수를 받아 전처리기법을 병행하여 발생되는 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에너지화하자는 반려수처리공정 전략을 수립한바 있으나 서울시가 음폐수를 받으면 민원발생염려가 크다며 사업수행을 허가하지 않은바 있다.
K씨가 당시 2억원의 파이롯트 시설연구자금을 시에 건의한 연구내용을 보면 음식물을 받아 고농도 처리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기술검토는 비교적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으로 현실적인 과제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K씨의 연구내용에는 고농도음폐수를 별도의 소화조에 저장하여 증기로 100도에서 120도의 고열처리 후 멸균과 함께 악취를 제거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가스를 알콜이나 메탄가스로 재이용하자는 전략이었다.
이같은 기술과 비슷하게 운영되는 곳은 부천하수처리장으로 50-60도의 자기발열방식으로 처리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발표한 긴급처방식 대책은 결과적으로 고농도의 음폐수로 인해 소화조 기능이 상실되고 저농도의 음폐수만 받을 경우 결국 음폐수에 물로 희석시켜 수처리용량만 수십배 증가시켜 하수처리의 효율면을 상실시켜줄 위험적 요소가 크다.
더구나 질소, 인성분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부하설계가 없이 추진될 경우 향후 정부가 설정한 수질기준을 맞추기가 어려워 또다시 민원 발생이 될 염려가 높다.
현재 각 하수처리장에 음폐수를 받지 못하는 또 다른 걸림돌로 지역주민자치협의회가 조성되어 음폐수 등 기타 물질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현상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단계적 연구를 해야 했으나 서울시가 구청에 미룬 채 자체적인 종합연구나 시책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탄을 면하기 어렵다.
이명박서울시장시절 관련업무 보고시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의 감소와 경제적 처리를 위한 음폐수와의 병합처리를 시도하려 처리장별 2백톤씩 처리하기로 했으나 당시 이시장이 관리소관이라며 업무 소관을 구청으로 넘기면서 서울시가 사실상 관련된 시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사회화 되면서 서울시가 하수처리장별로 음폐수를 받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체계적인 기술연구가 없이 임기응변식 땜질 시책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장에는 탄천을 제외하고 소화조가 설치되어 있다.
하수처리량이 축소되면서 소화조가 대다수 공간이 많아 당분간은 음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음폐수는 고농도에 강산성이며 질소, 인 및 BOD와 COD 가 높아 사후처리대책이 없으면 근본적으로 하수처리에 부하가 걸리고 처리과정중 응집제등 상당한 비용이 추가될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시 서남하수처리장을 경영하던 K사장이 2년전 음폐수를 받아 전처리기법을 병행하여 발생되는 가스를 바이오가스로 에너지화하자는 반려수처리공정 전략을 수립한바 있으나 서울시가 음폐수를 받으면 민원발생염려가 크다며 사업수행을 허가하지 않은바 있다.
K씨가 당시 2억원의 파이롯트 시설연구자금을 시에 건의한 연구내용을 보면 음식물을 받아 고농도 처리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기술검토는 비교적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으로 현실적인 과제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K씨의 연구내용에는 고농도음폐수를 별도의 소화조에 저장하여 증기로 100도에서 120도의 고열처리 후 멸균과 함께 악취를 제거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가스를 알콜이나 메탄가스로 재이용하자는 전략이었다.
이같은 기술과 비슷하게 운영되는 곳은 부천하수처리장으로 50-60도의 자기발열방식으로 처리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발표한 긴급처방식 대책은 결과적으로 고농도의 음폐수로 인해 소화조 기능이 상실되고 저농도의 음폐수만 받을 경우 결국 음폐수에 물로 희석시켜 수처리용량만 수십배 증가시켜 하수처리의 효율면을 상실시켜줄 위험적 요소가 크다.
더구나 질소, 인성분의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부하설계가 없이 추진될 경우 향후 정부가 설정한 수질기준을 맞추기가 어려워 또다시 민원 발생이 될 염려가 높다.
현재 각 하수처리장에 음폐수를 받지 못하는 또 다른 걸림돌로 지역주민자치협의회가 조성되어 음폐수 등 기타 물질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현상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단계적 연구를 해야 했으나 서울시가 구청에 미룬 채 자체적인 종합연구나 시책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탄을 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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