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호]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발행

녹색성장 박람회 프로그램 다양

수처리 중소기업 삼구화학 국민훈장

환경부는 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12일(수)부터 4일간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COEX) A&B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Me First, 2030 Green Korea*”를 주제로 녹색제품 생산 기업·단체 203개사가 참여하여 녹색소비를 통한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시회와 함께 녹색기술 및 녹색제품 개발․보급과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기업 ․ 기관 ․ 단체 및 유공자 격려를 위한「2011 친환경 산업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포상」시상식도 병행 개최되었다.

이번 포상에는 다년간 수처리제 개발과 에너지 절감에 매진해 온 삼구화학공업(주) 염복철 대표이사가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환경관련 각종 정부 포상에는 대기업 위주로 포상이 주어졌고 중소기업에게는 장관상 등 표창에 머물렀었다.

국민포장에는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상무, 대통령표창은 ㈜무공이네와 한국수자원공사에게, 국무총리표창은 한국하우톤, ㈜다다에게 수여하였다. 이 외에 전남도청과 21개 기업과 단체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등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