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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교육/기타

<136호>[연재]제13회 경영관련학회 국제경영분야 발표논문【3】

[136호]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발행

 

제13회 경영관련학회 국제경영분야 발표논문【3】

 

현지국에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연구 :
업종별 CSR의 차이점

 

둘째, 업종 별로 CSR에 있어 다소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고용 촉진, 직원 복지, 합법 납세 등 경제적 책임과 법적 책임은 모두 다 기본적으로 하고 있었다.

 

한편, 유통업종인 이마트인 경우 아무래도 대주민과의 접촉 횟수가 많아 인근 지역의 사회약자(노인, 고아) 배려, 빈곤 학생 학비나 장학금 지원 등 친화활동에 열심이고 또한 사회적 약자에게 재고가 많은 상품전달, 연말이나 국경일 등 일정기간 내 세일행사를 하면서 매출액과 이익이 목표치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금액 일정부분에 대해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가급적 자선적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연계시키는 친화적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다.

 

또한 리베이트 정률제, 내부고발제 등의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거래 확립을 중시여기고 있었다. 물론 CSR홍보도 중요시 여겨 이마트는 한달에 1번 정도 업계 전문 지역기자들을 초청하여 기업 설명회를 갖는데, 이 때 자사의 CSR 활동에 대한 정보를 주면 이를 통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홍보되기도 한다. 반면, LG전자, SK케미칼, 포스코 등 제조업체는 아무래도 폐기물 처리, 이산화탄소 배출 방지,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 등 환경적 책임에 관심을 많이 쏟고 있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