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호>[노동]서울시 역량 우수 공무원 대거 4급 승진

[132호] 2011년 8월 11일 월요일 발행

 

서울시 역량 우수 공무원 대거 4급 승진

상수도 김형선, 양재연, 환경 정흥순 등 기술직 9명

 

서울시는 인사혁신, 정보화, 재정건전화, 상수도시스템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둔 4급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4급 승진 내정자를 보면, 인사과 변태순 팀장(여)은 지자체 최초로 경력개발제도(CDP)를 도입한 공으로, 정보화 기획담당관의 김정호 팀장은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창립한 노력이, 예산담당과 김명주 팀장(여)은 서울형 복지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 경상경비 및 축제성 행사 사업비를 절감한 공이 인정되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김형선 과장(토목5급)은 국내 최초 국산 막여과 시스템 기술개발을 성공시키고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 상수원수 상호 지원을 위한 인천시와의 협약체결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균형발전추진과 이용심 팀장(토목)은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장군 동상 보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동상의 지적 재산권을 서울시에 기부하게 유도한 공이 인정되었다.

또 기피 부서에서 성실히 일한 공무원으로는, 상수도경영관리부 양재연 팀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민원 만족도 조사 자동화 시스템(UMS)을 개발,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한 공을, 도시기반 건설총괄부 강선섭 팀장(행정)은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았다.

환경정책과 남길순 팀장(행정, 여)은 제주도처럼 공기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과 저탄소녹색성장 통장 운영이, 도로관리과 송영배 팀장(토목)은 대형제설차량 증차, 주말사전예고제 도입이, 도시개발과 하용준 팀장(건축)은 용산 사고 후속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공이 각각 인정되었다.

강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