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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호>[노동]근로종사자 수 제조업 늘고 협회는 감소

[131호] 2011년 8월 4일 목요일 발행

 
 

일자리동향

 

근로종사자 수 제조업 늘고 협회는 감소

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7만3천명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7만3천명으로, 작년 7월에 비해 6천명(7.6%)이 감소하였다.

 

구직급여는 33만5천명에게 2,822억 원을 지급하여 전년 동월 대비 지급자수와 지급액은 각각 4.8%(1만7천명), 2.4%(68억 원) 감소했다.

 

금년 7월까지의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지급자 수, 지급액도 각각 8.2%(5만1천명), 2.2%(2만1천 명), 3.0%(668억 원) 감소하는 등 하향추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고용센터를 통해 일손을 구하는 구인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8%(3만9천명) 증가하였다. 반면에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인원은 8.9%(14만8천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나영돈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센터는 구직급여 수급자뿐만 아니라, 일반구직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괜찮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근로 종사자수는 1,387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6천명(1.7%) 증가하였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232만4천명으로 0.6% 증가하였고, 300인 미만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1,155만 명으로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6만 명)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만7천명)은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빈 일자리 수는 8만5천개로 전년 동월 대비 4만4천개(-34.3%) 감소, 빈 일자리 율은 0.7%로 0.3%p 감소하였다.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 수는 9.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명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