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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호>[환경]저탄소 녹색생활 ‘그린카드’ 출시

저탄소 녹색생활 ‘그린카드’ 출시

환경부와 28개 기업, 2개 카드사 MOU 체결

탄소포인트, 녹색소비 포인트, 대중교통 할인 등 혜택

 

이만의 장관과 참여기업 28개사 대표들이 지난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환경부에서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카드’를 금년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환경부와 참여기업, 카드사 간의 협약식이 열렸다.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제도를 연계한 제도로, 사용 시 탄소포인트, 녹색소비 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등을 제공한다.
탄소포인트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것으로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카드발급시점 이전 2년 평균보다 적은 경우 제공받게 된다. 녹색소비 포인트는 참여기업이 제공하는 것으로 환경마크, 탄소라벨 부착 제품 등을 구매하는 경우 상품가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지급하거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카드사에서는 녹색카드를 발급받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신용카드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국립공원·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마크 및 환경라벨링 인증제품을 생산·유통하거나 국민의 녹색생활과 연계된 28개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들 기업은 녹색제품 제조기업 18개사와 유통기업 8개사, 서비스기업 2개사 등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BC카드와 (주)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사로 참여한다.

 

환경부는 참여기업과 이달 중순까지 포인트 제공범위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짓고, 탄소포인트 제공 방안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금년 하반기 초부터 BC카드와 KB국민카드에서 발급 가능하며, 향후 모든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그린카드 협약식 참가 기업

구분

업체명

대표이사

비고

1

경동나비엔

최재범

제조분야

2

대림B&Co

강태식

3

롯데제과

김상후

4

리바트

경규한

5

삼양사

김윤

6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7

슈가버블

소재춘

8

CJ라이온

케이지 와다

9

CJ제일제당

김홍창

10

아델피아인터내셔널

류영렬

11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12

애경

고광현

13

LG생활건강

차석용

14

LG전자

구본준

15

유한킴벌리

최규복

16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김천주

17

풀무원

이효율

18

현대자동차

정몽구

19

갤러리아백화점

황용기

유통분야

20

롯데백화점

이철우

21

롯데마트

노병용

22

이마트

최병렬

23

홈플러스

이승한

24

무공이네

오종석

25

올가홀푸드

남제안

26

초록마을

노근희

27

엔제리너스커피

조영진

28

할리스커피

정수연, 신상철

서비스분야

 

심화섭 기자(shs@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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