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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재] 박대문의 풀사랑 (27)

먼나무(감탕나무과)

 

 

한겨울 제주도를 찾는 사람치고 서귀포나 모슬포에서 자동찻길을 지나며 빨간 열매를 매달고 있는 가로수를 보면 ‘뭔나무(무슨 나무)인가?’ 라고 묻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행인의 눈길과 관심을 끌어 모으는 예쁘고 고운 먼나무입니다.
사철 상록이며 고무나무 잎처럼 생긴 잎도 관상가치가 높고, 10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달려 있는 열매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 나무입니다.

박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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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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