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 & 교육/환경경영

환경부 국제환경기술전문교육과정 멕시코 등 남미국 초청 -4

멕시코  편

 
환경부 국제환경기술전문교육과정 멕시코 등 남미국 초청 -4
 
 
인터뷰 : Maria Del Carmen Porras Perez Guerrero
(멕시코 환경자원부 1차산업부문 경제분석부 부부장)
 
COP16 주최국 기후변화정책수립 주도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 역할 
멕시코는 환경관련 이슈가 부각되고 있고 강력한 규제를 지닌 정책을 도입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멕시코는 제 16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16)의 주최국으로서 기후 변화 정책 수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며,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급속도로 발전한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환경기술, 오염을 관리하는 면에 있어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한국인들은 이런 성과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다.그렇지만 이런 기술을 시행하고 적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정부도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새로운 기술이나 기술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견학하면서 본 기술, 정책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멕시코는 비교적 큰 나라다. 환경 분야 외에는 선진 기술이 개발 된 분야도 많고, 아직 개발해야 할 것들도 많다.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분야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환경부

수처리 시설은 적용 가능 
한국기술이 선진화 되어 있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멕시코에도 적용하고 싶으나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적용할 땐 큰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성을 설정해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의 기술 중 수처리 시설은 멕시코에서도 적용해 가동하고 있는데, 지금 보다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본 학익 하수처리장 지하시설물 등 처리장의 외관을 친환경적으로 가꾸어 놓은 점은 매우 인상 깊었다. 


김기정(kkj@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