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확보는 어디에? 북한강, 자전거 도로 건설과 제방 보강에 주력 ▲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한강 살리기는 수변개발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강촌지구의 자전거 도로 및 실개천 예정지)
준설과 보건설은 아직 계획 잡혀있지
않아
북한강살리기사업 이수빈 팀장은 강원도 지역은 기존의 소양강, 팔당 댐 등으로 인해 수자원이 풍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낙동강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대적인 준설 사업이나 보 건설 같은 사업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내용을 보더라도 하천환경정비는 총28㎞ 구간으로 자전거도로나 제방보강 등과 비교 했을때 가장 작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강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 등을 마련할 때 기존 수변 환경을 파괴할 여지를 남기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북한강을 비롯한
섬강, 평창강 등지에서 이뤄지는 4대강 관련 사업들은 대부분 4대강 사업의 목적인 수량 확보나 수질 개선 등 과는 별개의 수변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맑은물 확보라는 당초 취지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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