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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특 · 광역시 의회 의장단 출범

전국 특 · 광역시 의회 의장단 출범

광주 민주당, 대구와 부산은 한나라당 득세

 
 
전국 특 광역시에서 속속들이 새로운 의장단과 상임위가 출범하고 있다. 13일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전국의회 의장단 선출이 마무리 되었다.

광주시 의회는 의장에 윤봉근(53) 의원, 부의장 이은방(47), 정현애(58) 의원이 선출 되었다. 의장단 모두 민주당 출신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반면 대구시는 의장 도이환(52) 의원, 부의장 이동희(57), 이재술(49) 의원 등 한나라당 출신 의원들이 선출됐다. 부산시에서도 의장단 모두 한나라당 출신 의원인 제종모(64) 의원이 의장으로 김석조(63), 백종헌(48)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 됐다.

서울시, 대전시, 울산시, 인천시는 특정 정당이 의장단 전부를 차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비교적 고르게 선출 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의장에 민주당 허광태(55) 의원, 부의장 민주당 양준욱(53), 한나라당 진두생(59)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고 인천시의회는 의장에 민주당 김기신(53) 의원, 부의장은 민주당 김기홍(43) 의원, 한나라당 이재호(51)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전시는 의장직에 자유선진당 이상태(52) 의원, 부의장직에 자유선진당 심현영(64) 의원, 민주당 박종선(46) 의원이 선출 되었고 울산시는 한나라당 박순환(55)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고 한나라당 서동욱(47), 민주노동당 이재현(52) 의원이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