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 이슈/뉴스

정운찬 국무총리,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 촉구

정운찬 국무총리,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 촉구

환경부 30주년 환경의날 행사 개최

 
 
 
4일 수도권매립지에서 15회 환경의날 행사가 개최 됐다. 녹색성장 녹색강국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부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규모있게 진행 됐다.

올해 환경의날 행사에는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기공식, 매립지내 야생화 축제, 생물다양성 문화공연,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 진행으로 열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경재, 이학재 국회의원,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환경보전협회 회장, 녹색성장포럼 김진현 대표, 환경동우회 김인환 회장 등 관련인사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5명의 어린이가 국무총리에게 “동식물을 지켜주세요.” ”여름이 너무 더워요.” ”맑은 시냇물이 흐르게 해주세요.”라는 녹색소망편지를 전달했다.

정부 포상에는 국민훈장동백장에 환경관리연구소 이용운 대표, 홍조근정훈장에 서울대학교 박종욱교수, 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 국민포장에 문화방송 허무호, 충청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이강주 사무처장,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이동임 전국여성위원회장, (주)LG생활건강 안일동 대외협력부문장, 근정포장에 단국대학교 성현찬 부교수, 대통령표창에 한밭대 유병로 교수, 에싸 윤영내 대표 등 13명과 환경보전협회 등 4개 단체, 국무총리표창에 전남대학교 이원교 교수 등 13명과 (주)두현이엔씨, 강원도자연학습원 2개 단체에서 수상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지구 환경변화로 생존이 위협받음에 따라 세계각국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환경위기를 성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는 녹색성장정책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진적 국가전략임을 강조하며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며 에너지 아껴쓰기 등 범국민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환경에너지타운조성에 대해 독한 냄새로 인해 기피되 왔던 매립가스를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제적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는 기본 방향을 밝히며 환경권을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환경정책을 전담하는 중앙행정기관을 설립한지 꼭 3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해로서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수도권매립지에서 개최됨은 환경가족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