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제조염소, 염소투입보다 안전성 높다 초기투자비, 전력비는 염소보다 2~3배 비싸 ▲액화염소는 누출 사고시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현장제조염소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현장제조염소 운영결과(상), 근로자 선호도 조사(하)
구분 액화염소 현장제조염소 차염용액 고령 공주 황지 약품비 kg-NaCL/kg-C12 - 4.5 3.8 4.8 - 원/kg-C12 482 990 836 1,056 1,693 전력비 kWh/kg-C12 - 4.3 3.7 8.6 - 원/kg-C12 - 282 242 563 - 합계(원/kg-C12) 482 1,272 1,078 1,619 1,693 상대비교 1 2.6 2.21 3.4 3.5
직원들 운영관리, 점검, 유지보수 현장제조염소 선호
현장제조염소는 유효염소량이 0.4~0.8%로서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소독제를 생산한다.
국제적으로 미국은 9.11테러 이후, 정수장에서 액화염소 사용을 제한하는 추세이며(차염용액 33%, 현장제조염소 8%) 일본은 지진 등 재해발생 우려로 액화염소 사용 비율이 낮다.
현재 국내 정수장 중 광역상수도는 대부분 액화염소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군소 지방상수도는 차염용액식의 소독 방식을 많이 채택 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현장제조염소발생기 설치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
수자원공사 이송희 부장팀은 태백 황지 정수장(마이옥스/130천㎥/일), 공주 정수장(차염발생기/30천㎥/일), 고령 정수장(차염발생기/44천㎥/일) 등 3곳에서 현장제조염소 방식을 시범 도입하여 운영관리비와 같은 경제성과 담당자들의 운영유지관리 측면, 잔류염소 지속성, 소독부산물 발생 경향을 조사한 결과 전력비등 운영비가 액화염소보다 2배에서 3,5배 비싸나 업무 근로자 선호도는 현장제조염소를 선호하는 운영자의 비율이 2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특히 안전성 측면에서 현장제조염소를 매우 선호했다.
(12%)
수공 자체적으로 실시한 액화염소 안전성에 대한 근무자 인식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근무자가 상시 염소가스 누출사고 경험이 있으며, 60% 이상의 근무자가 심각한 피해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류염소 지속력은 액화염소와 현장제조염소가 특별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고 소독제의 종류보다는 수온, DOC 등 수질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현장제조염소 사용 후, 냄새 정도가 동일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0% 이상으로 일반시민들이 체감할 정도의 소독제 냄새감소 효과도 미미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현행 실시하고 있는 액화염소 투입방식과 비교하여 비용은 많이 소요되나 효과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염소 유출 등과 같은 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경제성 분석, 수질변화, 취급의 안전성, 유지관리 편의성, 에너지 소비량, 자동화 수준에 따른 종합적인 분석에 따른 미래 지향적인 소독방식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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