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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자원자산공사 한국 방문

말레이시아 수자원자산공사 한국 방문


상하수도 슬러지 처리 동향에 깊은 관심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수자원 자산공사(PAAB)의 Ahmad Faizal Abdul Rahman 사장을 비롯하여 Lee Seung Kon 사장, Ahmad Zaini bin Jamil 사장 등 현지 기업 대표이사진이 한국상하수도협회를 방문했다. 상하수도 슬러지 처리 방법, 수도사업의 주체와 재원 조달 방법 등 국내 상하수도 현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파이프 공장을 운영 중인 제콤 신용구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는데 국내에서는 정도영 상하수도협회 부회장, 최태근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이동춘 신진정공 사장, 최승우 성우 전무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협회는 향후 전시, 교육 등에 대한 협력 가능 사업을 발굴하여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말레이시아 일행은 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코오롱 건설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수자원 자산공사(PAAB)는 재무부 산하기관으로 수자원 자산관리 및 신규 프로젝트를 입안ㆍ시행하고 물 공급과 하수도의 서비스 산업 등에 대한 국가의 정책을 지원하며, 물 서비스 산업 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하지만 상수도분야에는 원격검침 및 수 운영센터의 운영이 매우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서울시와 인천시,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소장 등이 방문한 바 있다.


▲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우리나라 상하수도 시스템 등 물산업 현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