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 2의 전문가 시대 돌입
중견 수도전문가 차세대 지휘자로 나서
수자원공사가 새해들어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과거의 인물들이 시대적 변화속에 모습을 낮추고 전문가들로 각분야의 최일선 지휘자로 나섰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그중 상하수도연구소장을 맡은 김정현(金正鉉) 박사도 비중있는 인물이다.
김박사는 동아대학 토목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수공이 수도산업을 본격화하면서 기술적 변화를 이끌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가 직접적으로 연구해 온 G-7 기존정수장효율향상기술개발, 환경기술연구개발사업 정수장 진단기술의 개발, 정수장 적정운영관리 방안 및 등급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 우리나라 정수장의 정수처리기술기준(TT) 제정에 관한 연구, 수처리선진화사업(Eco-Star)“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망시스템 최적관리기술 개발”, 상수도시설물 내용연수 설정 방안 연구, 상수도시설 재해방지 대책 연구 등은 우리나라 수도산업에 있어서 체계적인 기초적 연구가 부실한 것을 정립하고 체계화시키는 매우 귀중한 연구들로 향후 수도산업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산적 가치가 높은 기초학문이다.
그동안 수자원연구원 공정최적화팀장, 관로연구팀장등을 역임하면서 단순하면서 체계적인 기본조감도를 형성하지 못한 수도산업에 허점을 보완하면서 오늘날의 현실과 미래를 함께 겨냥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는 것은 수공이 이룩한 공로이기도 하다.
그것은 학계가 학문적 측면이 강한 반면 현장성이 낮고, 기업은 현장성이 높으나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하지 못해 많은 지자체 수도공무원들이 유행성 수도사업으로 이끌어 오고 있는 병폐를 함께 어우른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을 받게 한다.
김정현 박사는 학계와 기업 모두에게 너른 지명도를 지니면서 꾸준히 허약하면서 난이도가 높은 수도산업의 방향성 연구를 집중적으로 소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상하수도연구소의 차세대 원동력으로 진일보 할 수 있는 지휘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올 한해의 역할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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