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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업/중소기업

특색있는 샘물- 홍천태백약산샘물

중국, 미국, 일본에 약산게르마늄샘물 수출

일본 언론에도 해독 작용있는 물로 소개

김대중 전대통령이 즐겨마시던 샘물

 

단풍도 지기 시작한 초겨울 주말.

일본의 바이어가 공장을 방문한다는 주말을 기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는 환경부 전환경과학원 김준환 박사와 전 서울시 영등포정수소장을 역임한 한국수도발전회 부회장과 함께 홍천에 위치한 태백약산샘물 공장을 찾았다.

94년 (주)태백산수음료로 법인등록 96년 먹는샘물제조허가 강원도 제 8호로 등록한 이후 97년 샘물시판을 개시하던해인 6월 일본에 첫 수출을 하면서 세간에 화재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70여 샘물회사들이 해외에 수출한 것은 다이아몬드샘물이 오끼나와 미 8군기지에 납품한 것이 전부였던 상태.

99년에는 미국에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베이징에도 입성하므로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욱이 고 김대중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의 전용 음용수로 약산샘물이 청와대에 입성 약산샘물은 고위직의 입소문으로 특화된 제품으로 정착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생명의 물 연구소소장이며 사이타마의과대학 연구원인 이학박사 마츠시타키즈히로박사는 홍천군 태백산수음료에 대해 '한국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 135번지에 있는 주)태백산수음료는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은 화강암, 맥박석, 연옥층으로 이뤄진 지하 205미터 암반을 뚫어서 퍼 올려 약산샘물로 일본인의 체질에 적합한 연수이고 천연 유기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고 물분자 클러스터도 작아 계면활성력이 높고 미네랄의 발란스가 좋은 광천수이다. 일본과 한국의 연구기관에 의한 분석결과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오염물질, 미생물까지 불검출되어 음용에 적합할뿐 아니라 특히 유기게르마늄의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광천수라고 인정됩니다' 라는 추천서를 작성해 주기도 했다.

사전적의미로 게르마늄은 석탄을 태울 때 생기는 그을음이나 연기에서 얻는 회백색의 푸슬푸슬한 희유금속원소로 반도체나 트렌지스터 등에서 주요재료로 사용된다.

원소기호는 GE, 원자번호 32, 원자량 72.59로 게르마늄에 대한 인체 효용성에 대해서는 프랑스 스페인 국경 근처에 있는 루르드지방의 한 성당에서 14세의 천식환자가 샘물을 마시고 난치병을 치유했다는 유래로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981년에는 미국 뉴스위크지가 간암으로 시달리는 3세의 여자아이가 루르드의 물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기적의 물 기사로 화재가 되기도 했다.

루르드물을 분석한 결과 항생물질과 방사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 유기게르마늄이 함유되었다는 것이 판명되어 게르마늄에 대한 의학적 효과는 전세계에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게르마늄의 효과로 알려진 사실은 세포파괴 및 세포의 산화방지로 노화를 방지하고 해독작용, 산소공급, 전위정상화작용, 인터페론 유발작용 등에 유효하다는 설이 전반적이다.

그동안 태백산수음료는 국제적으로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 게르마늄 약산샘물이란 상표로 베이징, 도쿄 등에서 상품화하여 고가에 판매되면서 특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산샘물들이 하향평준화 되면서 품질보다는 가격위주의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제도적으로도 특화된 상품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높아 상대적으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즉 게르마늄에 대한 선전이나 표기를 금지하는 한편 타 샘물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므로서 샘물업체와 소비자단체, 식품의약청등에서 고발을 당하면서 검찰의 수사까지 받은바 있다.

태백산수음료를 경영하는 박기환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수학강사로도 명명을 날렸던 인물로 자신이 건강이 악화된 이후 홍천에 샘물공장을 설립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위한 좋은 물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노태우 대통령시절 독일정부와의 교류중에 게르마늄성분이 많이 함유된 국내 지형적 특성을 살려 게르마늄 성분을 축출하여 독일로 수출하자는 외교적 관계가 성립되면서 게르마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일부 악덕 업자들이 방사성 물질이나 중금속이 많이 함유된 지하수를 게르마늄수로 판매하거나 태백약산생물에 상표를 바꿔 병당 수만원에 판매하는등 시장을 흐려놓아 결과적으로 곤경을 받기도 했다.

태백산수음료가 위치한 홍천군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펼치는 저수지를 지나 공작산 작은골에 위치 예부터 천형의 병을 얻은 사람들에게서 신비한 약물산이라는 별칭을 얻은 곳이다.

약산샘물의 게르마늄 성분은 0.48ppb정도 검출되는데 타 국내 샘물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수출하기 위해 미국 FDA, 일본위생연구소, 중국 위생검사소등에서 판매허가를 받을 정도로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생수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우리나라 샘물 사업이 대기업화한 상황에서 이같은 특화된 샘물을 세계적으로 열어가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태백약산샘물 지역에 오염이 되지 않게끔 보호하거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현재 태백산수음료는 1,8리터 한박스에 2만원, 0,5리터 한박스에 1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전화 033-435-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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