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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업/인물

수도로 출발 수도로 공직마감-한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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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도로 출발  수도로  공직마감

신임 서울상수도연구원 한상열원장
쓰레기 행정에 천하통일을 이룬 용장

서울시 상수도연구소장에 만고의 역경을 딛고 서울시 쓰레기문제를 해결한 한 상 열(韓 相 烈)전 자원순환과장이 2전 3기의 고난을 넘어 상수도연구원장으로 입성했다. 한원장은(59세)전기직으로   공직의 출발을 수도국에서 근무하여 다시 수도로 마무리하는 수도인이다.
전기공사기사 1,2급, 특급감리원,1급설계사 자격증을 소유한 한소장은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공업경영학석사를 받았다.
68년 공직에 입문한 후 용산,종로,구의정수장,수도국기전과등 수도국에서 근무하다  총무과,하수국,잠실경기장및 올림픽공원 시공감독을 하기도 했으며 종합건설본부에서는 기계설비시공담당을 하기도 했다. 당시 기술직 3인방으로 떠올린 인물은 한원장을 비롯하여 현 상수도본부 시설부장인 노경찬부장,건설안전본부 한상태부장등 으로 이들이 있는 한 서울시의 건설은 문제없다고 당시 시 고위직에게  격찬을 받기도 했다.
서기관 승진후 세종문화회관을 거쳐 구의정수소장을 역임할 당시 국내 최초로 구의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페트용기에 담아 자체적으로 공급한적이 있는 인물로 오늘날 아리수 태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 청소과(현 자원순환과)장으로 옮겨 6년이란 서울시 최장수 청소과장을 역임하면서 노원,마포등 쓰레기소각장의 림비현상을 타계하면서 지역주민과 협상과 당근,그리고 강력한 추진력등을 융통성 있게 발휘하면서 이명박전시장때에는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긴 공무원은 징게가 아닌 승진으로 일하는 공무원상의 표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주창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가 다녀간 분야에서는 관련기관등에서 화려한 훈장보다 값진 감사패등으로 진정한 공무원상의 고마움을 많이 받았던 인물이다.
특히 서울시뿐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고통스럽기만 한 쓰레기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므로서 종로구청등  6개구청과 지역난방공사,사단법인 자원재활용협회에서 받은 감사패는 그의 공직의 실행력과 추진력 그리고 어려운 현실앞에 시민과 인간적 감동과 진실로 당당히 대처하는 면면을 확연히 보여준 열매이기도 하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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