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화수도사업소청사 준공
강화도 명물로 새롭게 탄생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수도사업소 청사가 설립되기 시작했다. 과거시대부터 물그릇인 우물이나 샘터 등의 경우 돌들로 정갈하고 아름답게 조성하였으나 근대 수도가 발전되면서 정수장등 수돗물을 관리하는 관리사업소 건물 등에는 제대로 투자되지 않아 일반적인 공장시설처럼 낙후되고 비위생적 시설물들이 대부분이었다.
인천광역시 상수도본부(가기목 본부장)는 지난 9월 5일 강화 온수리에 대지면적 2,475m2에 지상 3층의 강화수도사업소 청사를 준공하였다.
강화수도사업소가 눈길을 끈 것은 일반적 건축구조물에서 탈피 고인돌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강화의 이미지를 살려 고인돌 모형의 건축물로 디자인하고 3층에서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하향식 분수는 물을 다루는 상징적 의미를 잘 전달해주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안상수 인천시장은 -아름다운 수도사업소가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강화의 또 다른 명물로 탄생되었다-면서 설계사 및 건축사에게 거듭 감사의 표시를 전달하였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총사업비 35억 7천만 원이 투자되어 강화군내 수도민원의 보금자리로 재탄생되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 정수장이나 수도사업소 등 수도를 관할하는 공공기관의 외적 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좋은 상징이 되어 주었다.
환경수도신문-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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