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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교육/생태교육

광우병 수돗물로도 전염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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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수돗물로도 전염되는 가
안전한 가 - 전염되는 가....치열한 공방
 
광우병 고기 혹은 이를 다룬 도구를 물로 씻은 뒤 강을 통해 상수도로 유입되면 위험할까. 지난 달 다음유저는 아고라 토론장에서 "소름이 돋는다"란 표현으로 얼마 남지 않은 쇠고기 시장 개방에 두려움을 나타내는 한편 "수돗물로도 감염된다"며 이와 관련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당일 이미 다섯자리 조회건수를 기록하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려는 정말로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수돗물로 인한 광우병파급은 환경부의 민영화괴담이 파장된지 얼마 안 되어 또다시 네티즌사이에 진실처럼 번졌던 것.
이에 대해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한선희 연구부장은 "프리온과 수돗물은 연관 지을 성질의 것이 아니다""프리온 성분은 도축한 뒤 용출되어 나오는 성분이 아니고"변성단백질이라 물에 용해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먼저, 프리온은 오래도록 끓여도 파괴가 되지 않는 성분으로 만일 물에 용해되고 씻겨 내려갈 성질이라면 도리어 쉽게 파괴가 용이하다. 광우병은 고기가 아니라 골속에 많이 들어 있다. 고기를 씻는다 해서 외부로 나오거나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광우병 2차 감염 등과 수돗물은 무관하며 "염소 처리로 프리온을 막느냐 못 막느냐 문제를 떠나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침투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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