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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업/인물

서울시 최동윤 전 상수도본부장 퇴임

서울시 최동윤 전 상수도본부장 퇴임

 

서울시 상수도본부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최동윤(57세)씨가 최근 박원순시장의 2기 시정개혁 속에 스스로 사표를 냈다.
최동윤 전 상수도본부장은 오랫동안 감사관으로 근무한바 있으며 본부장에 감사관출신이 발령받기는 최본부장이 유일하다.
2년간 재임하면서 상수도 발전에 새로운 기반조성을 추구하였으나 그렇게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경제진흥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주요 보직을 겨냥해 보았으나 주변 환경이 따라주지 않아 결국 이번 박원순 시장의 재선과 함께 사표를 던졌다.
최본부장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 콜로라대 행정대학원에서 2년간 수학했다.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바 있으며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실에서 파견 근무한바 있는 인물로 통이 크면서도 명확한 진단을 통해 조직을 이끄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