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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호

서울시 상수도 연구원 공격적 시스템으로 전환

시민이 제안하는 연구과제 부터 수행한다

선정절차도 시민이 직접 심사할 수 있어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원장 구아미)이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응답하라 상수도연구원! 물 관련 시민 궁금사항 찾습니다’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평소 물에 대해 궁금해 했거나 연구했으면 하는 주제를 공모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연구과제는 상수도연구원의 물 관련 단기 연구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한강 물에 관한 사항 ▲물 만드는 과정에 관한 사항 ▲수돗물이 가정에 도달하는 과정과 수도꼭지에 관한 사항 ▲생활 속의 물(생수, 정수기물 등) ▲쓰고 버리는 물에 관한 사항 등 크게 5개 분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평소 궁금해 했거나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제안을 받기 위해 5개 분야 외에도 물과 관련된 비교정보, 생수, 욕조물, 정수기물, 설거지물 등 물에 관한 모든 주제에 대해 응모가 가능하다.

그동안 상수도 연구원은 시민 편익보다는 상수도본부 사업수행 시 발생되는 문제나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어 후속 연구로만 수행해 와 시민들과의 교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원이 자체개발하여 연구한 내용 중에는 과거 박수환원장 시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돗물에서의 원생동물 연구를 처음으로 실시 사전대응을 위한 기초연구였다는 평가를 받은 적은 있으나 단순한 수질분석만 주요활동으로 해와 본부나 시관계자들로부터 절실한 교감은 이뤄지지 않았었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28(금)까지 서울시의 시민제안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http://oasis.seoul.go.kr)와 상수도연구원 이메일(o8080@seoul.go.kr) 또는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찬기 전문기자>



출처 : 환경경영신문   http://umz.kr/0Jk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