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내 환경학회(회장 손종열)와 한국냄새환경학회는 학회지의 질적 향상 및 학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독립적으로 발간하던 학술지를 통합형 학술지로 발간키로 잠정적인 합의를 했다.
가칭 한국 실내 냄새환경학회로 설정한 통합형 학술지를 올 발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도 세분화되면서 관련학회가 다양하게 설립되었지만 학회의 중심인 학술지 발간의 경우 연구논문의 질적 수준이 떨어지고 발표 논문수가 연간 40여 편 이상이 발표되어야 등재후보학회지로 등록될 수 있다.
등재되지 않는 학술지에는 관련기관이나 학교에서 발표논문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양 학회는 설립 10여년의 짧은 역사를 안고 있다.
학술지에 대해 대표학회는 한국냄새환경학회가 하며 저작권은 공동으로 하고 출판비용 등은 양 학회가 양등분하여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해 실내환경학회는 미적용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실태조사(김윤신 한양대교수), 실내 곰팡이 관리방안연구(단국대 김성환교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실내공기질 실태조사(대구 카토릭대학 양원호교수, 세종대 성민기교수)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한바 있다.
앞으로 이들 두 학회가 학술지를 통합형으로 발간하면서 학술적 가치를 높일 경우 타 학회들도 2-3개 동일한 분야의 학회끼리 통합 학술지를 발간하는 경향이 늘어날 전망이다.
물환경학회와 상하수도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학술대회를 통합형으로 개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장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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