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바라보는 한 점을 이으면 어느새 선이 된다.
그 선을 모으면 커다란 동그라미가 된다.
서서히 더 넓은 세상이 펼쳐진다.
때로는 부스스한 어느 누구의 눈도
환한 햇볕에 금새 동그래진다
우리 세간의 출발은 점에서 시작되고
이어진 선으로
새로운 동그라미로 형상화 된다.
빛을 받은 월구도 우리 곁에서 둥글게 돈다.
완충된 우리들 굴렁쇠는
다시 또 힘차게 굴러간다.
그 선을 모으면 커다란 동그라미가 된다.
서서히 더 넓은 세상이 펼쳐진다.
때로는 부스스한 어느 누구의 눈도
환한 햇볕에 금새 동그래진다
우리 세간의 출발은 점에서 시작되고
이어진 선으로
새로운 동그라미로 형상화 된다.
빛을 받은 월구도 우리 곁에서 둥글게 돈다.
완충된 우리들 굴렁쇠는
다시 또 힘차게 굴러간다.
-(월간 문예사조 5월호 발표시중에서)-
홍중완(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박사수료, 현대자동차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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