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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보도자료

수도권매립지공사, 올해 환경개선대책 수립·실시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으로 환경관리 패러다임 변화
환경관리 목표…악취․먼지․수질 등 분야별 개선대책 수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악취를 포함한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기 위해 2013년도 환경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강도 높은 악취저감대책을 추진, 매립가스 누출로 인한 악취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공사는 또 개별악취유발시설에 대한 개선과 관리를 강화하고 대기환경 실시간 감시망 확충('12년 14개소) 및 주민냄새모니터제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악취문제로 실추된 대외신뢰도 회복에도 힘쓴 결과 부지경계 복합악취가 크게 개선되고 폭주하던 악취민원도 대폭 감소하는 등 악취관리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위해 2013년도 환경개선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올해를 2014년까지의 중기 악취저감목표 달성 원동력으로 삼고 ‘환경의 메카’로써 완성도 높은 환경관리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매립가스 포집 및 이송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 ‘악취 없는 매립장관리’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슬러지자원화시설, RDF제조 시범시설 및 침출수처리장 등 개별시설의 저감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추가 방지시설 개선에도 힘써 악취문제 등을 완벽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악취 등 환경문제는 사후관리가 매우 어려움을 인식, 올해부터 사전예방차원의 환경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매립지 내‧외의 다양한 감시 및 모니터링 자산을 활용한 ‘권역별 냄새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대기환경 실시간 감시망을 활용하며 매립지내 개별배출시설에 대한 배출구 모니터링시스템을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이미 성과가 검증된 주민모니터요원제도와 환경순찰제도를 하루 2회에서 24시간체제로 확대하고 매립지 및 주변지역의 악취 정도에 따른 단계별 경보시스템을 구축‧운영, 발생 가능한 악취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공사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고는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으로의 환경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2013년 환경관리 목표를 ‘악취’와 함께 ‘먼지, 수질’ 등 종합적인 환경개선에 두고 분야별로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분야별 안정적인 환경개선 및 관리를 통해 ‘청정 매립지 조성’의 목표에 기여함으로써 2014년 인천 AG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며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이바지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롤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으로 수도권매립지가 지역사회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지속적으로 수도권매립지가 안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