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수도계량기 동파 그럴 수밖에
일본 지열 활용한 동파방지 수도계량기 박스 설치
계량기 보호통 보온 안되는 저질품 설치
가평군 1월 한달 실험 시 동파 안되
계량기 보호통 보온 안되는 저질품 설치
가평군 1월 한달 실험 시 동파 안되
서울시가 최근 수도계량기에 대한 기술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고 있지만 매년 연례행사처럼 동파는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계량기를 보호하는 보호통 자체가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 보온효과가 전혀 없는 저질품으로 보호통을 설치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동파방지도 하고 땅속의 지열을 활용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 북해도등 냉해지역에서도 동파를 막는 보호통으로 교체하여 겨울한파가 우리나라보다 길면서도 동파사고는 오히려 적다.
중소기업인 부덕 실업(대표-김원택)이 개발한 조립식 수도계량기박스는 겨울한파가 심각한 가평군에 설치하여 시험 한 결과 기존 수도계량기 박스는 2개조 모두 동파가 되었지만, 개발된 동파예방 수도계량기박스는 전혀 동파가 발생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영하추위가 심한 가평군 지역에 기존제품을 2개지에, 새로 개발된 동파방지용 박스는 15개지에 설치하여 1월 한 달간 실험한 결과 새로 개발한 동파방지용 박스 15개지에서는 지열효과를 받아 전혀 동파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실험 할 당시 가평군 1월의 기상온도는 영하 2도에서 최대 영하 17도로 한 달간 평균 영하 10도 내외의 온도가 유지되었던 지역이다.
실험 할 당시 가평군 1월의 기상온도는 영하 2도에서 최대 영하 17도로 한 달간 평균 영하 10도 내외의 온도가 유지되었던 지역이다.
토양에 함유된 지열을 활용하면서 철저한 보온으로 동파방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독주택과 연립 등이 많은 지방에서는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존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래식 수도계량기박스를 설치함으로서 결국 민원발생과 경제력으로도 낭비적 요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일본에서도 북해도등 혹한 추위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열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박스를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존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래식 수도계량기박스를 설치함으로서 결국 민원발생과 경제력으로도 낭비적 요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일본에서도 북해도등 혹한 추위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열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박스를 보급하고 있다.
일본의 동결방지 보호통은 주철뚜껑과 보온재가 이중으로 설치되고, 앵글형 밸브 및 역지 변 등을 설치하여 지열의 공기순환을 이용 최소 0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국내에서도 개발하였으나 많은 지자체들이 수도계량기 박스 값의 차이로 인해 구입을 회피함으로서 동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도계량기 동파 보호박스의 교체보다는 동파 된 수도계량기만을 교체함으로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상실하고 있다.
기존의 수도계량기 보호 통 제품은 내부 보온재(스치로플)가 있으나 파손 염려가 크고 관리에 번거로움으로 동파를 막기 힘들다. 특히 옥외용의 경우 겉 뚜껑으로 물이 스며들어 결빙과 오염물질의 유입이 항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검침이 불편하고 미관상에도 흉물스러워 현대 사회에서 가장 낙후된 시설물이라는 평가다.
더구나 새로 개발된 보호통으로 교체할 경우 뚜껑이 주철로 되어 기존 가스관이나 전선관처럼 차량통행을 해도 파손되지 않아 주민들이 수도계량기보호통으로 빼앗겨 버린 땅을 되돌려 줘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러나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은 총괄적인 운영관리의 효율성보다는 단일 제품에 대한 단순가격비교를 함으로서 결국 전체 수도 산업의 손실을 가져와 비효율적 경영을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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