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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환경 2세대 선두주자

환경 2세대 선두주자

(사)한국물환경학회 신임 회장 정동일

 

정동일

(사)한국물환경학회

신임회장

(사)한국물환경학회(고광백 회장)는 4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 정동일 부장을 추대했다.


우리나라 물연구기관의 요람인 한강물환경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한 신임 회장은 수도권 2200만 인구의 젖줄인 팔당호 상수원을 지키기 위해 10년 넘게 구슬땀을 흘렸다.
생물지표를 이용한 수질평가 기법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부레옥잠, 미나리 등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질정화 방안을 개발해 전국의 군부대, 양어장 등에 보급 전국의 호수와 하천을 살릴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가 개발한 우리나라 하천형 수질예측 모델은 현재 낙동강수계 물관리종합대책, 새만금 수질보전대책평가 등에도 활용되었다.

 

정동일 신임 회장은 2003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물환경학회 이사를 지냈으며, 2007년 5월부터 현재 물환경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국문지편집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국립환경원구원의 한강물 환경연구소가 맑은 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정동일 차기회장은  학회의 통합적 운영과 회원의 증대 그리고 미래 환경인을 양성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등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감사에는 장세웅 도화종합기술공사 사장이 연임되었으며 신임감사로는 원상희 삼안사장이 선정되어 차기 학회를 이끌게 된다.


윤덕남 기자(ydn@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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