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리사구 등 희귀동식물 보금자리로 확인
시설물 설치 공사로 생태 파괴 우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대광사구와 인천 옹진군 덕적도의 서포리사구 및 밧지름사구에 대해 지형, 식생, 동•식물상 등을 조사한 결과 조류 69종, 포유류 6종, 양서류 2종, 파충류 4종, 곤충 123종 등 총 203종의 야생동물을 확인되었다. 이 중 물수리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4종과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이 관찰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덕적도의 서포리사구는 약 1 km의 해안선을 따라 3개의 사구열이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소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어 빼어난 경관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 400년 전에 형성된 전사구에는 초본식생과 곰솔림이, 그 보다 오래전에 발달한 배후사구에는 소나무림이, 사구주변의 배후습지에는 습지 및 염생식생들이 생육하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가 나타났다.
야생동물은 멸종위기 I급인 구렁이를 비롯, II급인 물수리, 참매, 말똥가리, 새홀리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6종의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하여, 조류 86종, 포유류 5종, 양서류 2종, 파충류 6종, 곤충 107종 등 모두 206종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도로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 설치 공사 등 사구지역의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사구의 면적 감소와 서식지의 다양성이 감소될 우려가 있다고 과학원 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우수 생태 · 경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 · 경관보전지역을 지정하고 해당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 이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 덕적도의 서포리사구는 약 1 km의 해안선을 따라 3개의 사구열이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소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어 빼어난 경관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 400년 전에 형성된 전사구에는 초본식생과 곰솔림이, 그 보다 오래전에 발달한 배후사구에는 소나무림이, 사구주변의 배후습지에는 습지 및 염생식생들이 생육하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가 나타났다.
야생동물은 멸종위기 I급인 구렁이를 비롯, II급인 물수리, 참매, 말똥가리, 새홀리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6종의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하여, 조류 86종, 포유류 5종, 양서류 2종, 파충류 6종, 곤충 107종 등 모두 206종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도로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 설치 공사 등 사구지역의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사구의 면적 감소와 서식지의 다양성이 감소될 우려가 있다고 과학원 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확인된 우수 생태 · 경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 · 경관보전지역을 지정하고 해당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 이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 ·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 생태관광 활성화 등 이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서포리 사구에서 관찰된 쇠부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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