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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교육/수처리

새만금, 4대강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새만금, 4대강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2조 4천억원 규모 공공 하수시설 확충
11년까지 하수도 정책방향 수정안 마련

 
 
▲ 환경부는 하수도 질적 성장을 목표로 올해 10월까지 지역 유형별 하수처리시설 최적 통합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정책을 양적 성장에서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전환하고 그 방안으로 10월까지 지역별 유형별로 처리공법을 선정하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농어촌 하수처리시설의 최적 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한다고 하수도연구회 심포지엄 하수도 정책방향 발표에서 안문수 상하수도 정책관은 이같이 밝혔다.

비점오염원 관리와 하수도 악취 방지를 위해서는 합류식 지역인 새만금 지역 8개소, 4대강 유역별로 1개소에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남양주에 분류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수슬러지를 자원화 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제도와 연계하여 12년까지 슬러지 자원화율을 69%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으로 있으며 이를 위해 자원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총인처리시설을 11년 말까지 전국 186개 처리장에 설치하고 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4대강의 중점 관리 지역에는 공공 하수도를 확충하고 이를 위해서 2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12년까지 하수처리장 700개소를 신 · 증설 하고 170개소의 관거를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별로로 노후된 마을 하수도 400개소를 개량하고 10개소에 초기우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새로운 하수도 정책도 마련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중에 새로운 하수도 정책 수립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11년 안에 2050 하수도정책방향 초안을 작성하여 전문가 및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