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로 가는 길
바이오에너지가 화석연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오에너지의 경제성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원료조달, 효율적인 생산기술, 보급 및 수급조절 체계,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정책 등에 의해 결정된다.
브라질의 경우 휘발유와 경쟁할 정도의 경제성이 있으며, 이는 풍부한 원료작물과 정부의 투자와 지원에
기인한다.
최근의 고유가로 미국의 경우도 갤런 당 51센트의 가격보조를 고려하지 않더라고 경쟁이 가능한
상태이다.
미국의 가격보조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30일 때 책정된 것으로, 이는 에탄올 생산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옥수수를 이용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미국의 경우 경쟁가능 원유가격이 $44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미
바이오에탄올 사용이 보편화된 브라질의 경우 $29에 불과하다.
그러나 원료농산물과 원유가격의 급등락은 정책예산의 삭감가능성 등과 함께 바이오에너지의 경쟁력을 여전히 취약하게
하는 요인이다.
'환경경영신문 > 184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부 산하기관 61%가 이산가족 (0) | 2013.10.24 |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의 국가리더십 4 (0) | 2013.10.24 |
하버드대학의 명문 30訓 2 (0) | 2013.10.24 |
Health section 4 (0) | 2013.10.24 |
손가위의 해결가능한 손톱밑 가시 2 (0) | 201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