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신도시 길샘 2009. 12. 10. 11:25 신도시 김동환 저 숲하나 의지하고 아침을 연다 발끝 산을 두고 잠들었지만 뽑혀진 콩나물 시루처럼 산 하나 뽑혀져 갔다 우리네 사람들은 새가 잠드는 산은 설계하지 않을까 모래성처럼 무너질 아파트가 오르고 밤새 산 하나 뽑혀지고 깨어나면 다시 아파트가 솟아 있고….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환경경영신문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숲에는 (0) 2010.03.02 한탄강 추억 (0) 2010.02.11 날고 있는 것은 새들만이 아니다 (0) 2009.11.26 과학적탐구 (0) 2009.03.20 조개탕 (0) 2008.09.19 '시' Related Articles 저 숲에는 한탄강 추억 날고 있는 것은 새들만이 아니다 과학적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