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직업 스트레스가 적은 곳인가 많은 곳인가
스트레스 높은 직종 군인,소방관,항공조정사,경찰순
낮은 곳은 초음파전문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교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에는 1.군인, 2.소방관, 3. 항공조정사, 4. 경찰, 5. 이벤트코디네이터, 6. 기자, 7. 브로드캐스터, 8. 홍보담당임원, 9. 기업인, 10. 택시운전사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도 군인, 경찰관, 소방관, 항공조정사, 마케팅임직원(이벤트코디네이터)등이 공통적으로 상위 그룹인 반면 의료계종사자, 응급전화 교환원등도 포함되고 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소방관과 경찰관, 교사, IT전문가, 금융전문가, 언론인, 판매 및 고객 서비스 담당자, 비행기조종사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1위인 군인은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과 전쟁과 희생자에 대한 두려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직업조사에서도 군인이 스트레스 1위 직업일까는 의문이 생긴다
군인의 평균 봉급은 3,430만원이며 스트레스지수는 72.47이다.
2위인 소방관의 봉급은 6,320만원, 지수 72.43/ 3위 항공조정사 1억 3,840만원, 61.07/4위 경찰 8,100만원 51.97/5위 이벤트 코디네이터 6,220만원, 51.15/ 6위 기자(언론) 4,970만원, 49.90 /7위 브로드캐스터(IT네트워킹) 7,450만원, 49,83/ 8위 홍보담당임원 1억 4,120만원 49.44 / 9위 기업임원 2억 3,840만원, 48.71/10위 택시운전사 3,200만원, 48.11이다.(미국 구직 사이트 2024년, Career Cast.com)
<스트레스 많은 직종별 순위>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조사기관 /미국,24년 | 군인 | 소방관 | 항공조정사 | 경찰 | 이벤트코디 | 기자 | 브로드케스트 | 홍보임원 | 기업임원 | 택시운전사 |
조사기관 /미국-23년 | 군인/스트레스지수-84,72(4천6백만원) | 장군 65.54(2억1천만원) |
소방관 60.45(4천6백만원) | 민항기조정사 60.28(1억1백만원) | 홍보담당 48.52(6천3백만원) |
회사중역 47,46(1억1200만원) |
사진기자 47.12(3천200만원) |
신문기자 46.75(4천만원) |
택시기사 46.18(2천4백만원) |
경찰관 45.60(6천만원) |
조사기관 3 | 응급실의사 | 항공 | 소방관 | 고위경영자 | 교도관 | 기자 | 증권중계인 | 경찰관 | 택시운전사 | 교사 |
조사기관 4 | 의사/간호사 | 소방관/경찰관 | 교사 | IT전문가 | 금융전문가 | 언론인 | 판매,고객서비스담당 | 항공조정사 | ||
조사기관 5 | 군인 | 경찰관 | 의료계 | 소방관 | 항공조정사 | 응급전화교환원 | 마케팅임원 | 행사코디네이터 |
반면 행복감이라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직업군으로는 1위 초음파진단 전문의 8,470만원, 5.11/2위 헤어스타일리스트 3,200만원, 6.61/3위 청능사(청각재활전문직) 1억50만원, 7.22/4위 대학교수 9,930만원, 8.16/ 5위 의무기록사 5천10만원, 8.54/ 6위 컴플라이언스(기업의 준법경영 준수)담당자 8천770만원, 8.78/ 7위 주얼리 기술사(귀금속 제작기술자) 5천30만원, 9.05/8위 약사보조사 4천70만원, 9.14/ 9위 리서치 에널리스트 1억4백만원, 9.17/ 10위 /임상병리사 6천7백만원, 10.00 순으로 인체와 연계된 직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스트레스 적은 직종별 순위>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조사기관/미국24년 | 초음파진단전문의 | 헤어스타일리스트 | 청능사 | 대학교수 | 의무기록사 | 컴플라이언스 | 주얼리기술사 | 약사보조사 | 리서치에널리스트 | 임상병리사 |
조사기관/미국23년 | 교수 | 재봉사 | 의료기록관리사 | 보석가공사 | 임상실험사 | 청각과학자 | 영양사 | 헤어스타일리스트 | 도서관사서 | 드릴머신오퍼레이터 |
조사기관 3 |
요가강사 | 미술치료사 | 동물행동전문가 | 여행가이드 | 정원디자이너 | 작가 | 제과제빵사 | 마사지치료사 | 영화평론가 | 플로리스트(꽃) |
직업으로서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은 행복지수도 높다는 반증이다.
3개 조사 기관에서 초음파진단전문위, 교수, 요가강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교수는 미국 조사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하여 스트레스가 없는 직업군은 확실한 듯 하지만 한국의 대학교수도 스트레스가 적은지는 의심스럽다.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직장인 행복도 지표 블라인드 지수'(BIE·Blind Index of Employees' Happiness) 24년 조사 결과는 기업별(대기업)로 해마다 격차가 심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블라인드 지수(행복지수) 23년도 조사에서는 1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82점, 2위 대학내일 79점, 3위 구글코리아 78점, 3위 SAP코리아 78점, 5위 시높시스코리아 77점, 6위 네이버웹툰 76점, 당근 76점, 한국중부발전 76점, 9위 퀼컴코리아 75점, 넥슨게임즈 75점이었다.
직군별로는 의사 60점, 약사 59점, 변호사 59점등 전문직이 높은 행복도를 보인 반면, 군인 30점, 언론인 34점으로 낮은 행복도를 보였다.
입사후 연차별 조사에서는 5년 이상 9년 미만의 사원인 대리급의 행복도가 가장 낮은 37점이었다. 23년도 블라인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조사에는 국내 직장인 5만 216명이 참여했다.
2023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는 한국의 행복 수준이 5.951점(0~10점 범위)으로 조사 대상 137개국 가운데 5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5년 행복순위는 58위로 2024년 52위가 최고치를 보인바 있다.
한국의 행복 지수를 설명하는 지표 중 1인당 GDP와 기대수명은 비교적 우수하나 ‘삶을 선택할 자유’의 측면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며, 사회적 지지, 관용, 부패 인식 등의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 인당 GDP 는 일본보다 앞섰지만 , ‘ 삶의 선택의 자유 ’102 위 , ‘ 사회적 지원 ’85 위 , ‘ 관용 ( 기부 )’ 84 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지난 3월 국회에서는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및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가 열리기도 했다.
그러나 봉급, 스트레스, 행복도, 건강지수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국가가 분야별,직종별로 적정 관리정책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신찬기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