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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게 보호받는 시대 열자 한국대기환경학회 신년회-건강피해 환경정의 실현다짐과 국제교류,미래학자 발굴

평등하게 보호받는 시대 열자 한국대기환경학회 신년회

건강피해 환경정의 실현다짐과 국제교류,미래학자 발굴

경제불황 소상공인 도움 주자 신년모임 한식당 규반에서

 

한국대기환경학회(21대회장 이강웅 외대교수)2025년 신년회는 을지로 입구에 있는 전문 한식당 규반에서 개최했다.

주요 25년 활동계획은 인터넷과 통신으로 전달하고 십여명씩 별도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다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로 및 전직 학회장으로는 박원훈 과학기술나눔공동체회장을 비롯하여 김필수 전 한양대교수(8대회장), 김윤신 전 한양대 교수(10), 김민영 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11), 김신도 서울환경에너지 회장(12),문길주 전 KIST원장(13), 김동술 전 경희대교수(16), 선우영 건국대교수(18), 노철언 인하대교수(19), 김조천 건국대교수(20)와 이우근 전 강원대교수가 함께했다.

기업에서는 고려소각로 김향원 회장과 에스팩 이종해박사와 한국환경공단 윤용희 기후대기이사가 참석했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물 관련 학회보다 빠른 1983년 창립하여 1대 강용식회장을 시작으로 차철환 2,3, 노재식 4, 이용근 5, 손동헌 6, 김희강 7, 김필수 8, 이규원 9대로 이어져 갔다.

신년회에 불참했지만 학회장을 역임한 인물로는 전의찬(14), 백성옥(15), 정용원(17), 선우영(18)등이 학회를 이어왔다.

이강웅21대 회장의 인사(우측)

 

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10월중)와 더불어 주요 분과회 활동으로는 환경 및 건강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대기위해성분과 전문가 세미나 탄소중립에 따른 미세먼지 관리의 미래전략에 대한 실태 정책관리 분과회 세미나미세먼지에 대한 학교, 어린이집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 제도 개선, 정책 발굴 등을 위한 실내공기질 분과 토론회동아시아의 대기중 VOCs, PM2.5 거동특성을 비롯하여 에어로졸 이차생성 등의 주제를 통해 동아시아 각국의 대기환경 이슈에 대한 상호 이해관계를 도모하는 측정분석분과회 국제 공동 심포지엄대기오염 방지기술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방지기술분과회 심포지엄최근 변화하는 오존의 농도 원인과 과정, 미래의 향방 등을 논의하는 확산반응분과회 심포지엄연구 공모를 통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와 지속적 연구 관심을 증대하는 미세먼지위원회의 연구공모탄소중립과 대기환경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탄소중립위원회의 전문가 초청강연진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젊은과학자들의 최신 연구결과 파악과 교류 및 친목도모의YBS위원회 공동 심포지엄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기환경은 국제적인 관계가 매우 중요한 분야로 국제적 행사로는 국제 IUAPPA위원회의 국제학술대회, 2025 한중일 공동워크샵, MAAQR-KOSAE 국제협력사업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기환경학회의 신년 교례회가 호텔에서 개최하지 않고 경제적 불황에 처해 있는 식당가를 찾아 보탬이 되자는 환경학자들의 사회공동체적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한식당 규반은 한상 가득 차려지는 기존의 한식풍을 벗어나 중국음식처럼 코스별로 요리가 나와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현대식 한국 궁중 요리의 진미를 느끼게 한다.

주요 요리는 백년초로 물들인 연근, 쇠고기, 표고버섯, 숙주등이 곁들인 우근숙채(藕根熟菜), 전복에 한우 등심등을 넣어 빚은 생복증선(生鰒蒸膳), 쇠고기 양념구이의 설야멱적 (雪夜覓炙), 토종쌀과 톳을 곁들인 배추 된장국 토의채반(土衣菜飯), 딸기와 초매 수정과,흑임자 인절미, 꽃감단자로 입가심을 하는 초매다과(草苺茶菓)등이 드라마 대장금의 손끝처럼 빚어져 나온다.

사진촬영은 대학을 떠난 후 아마추어 사진활동을 하면서 대기환경학회 30년사와 40년사의 화보편집을 기획한 김동술 전 경희대교수가 담당 하였다.(서울 시립대 유명진 명예교수도 사진활동을 한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