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소기업 중앙회장에게 보내는 간절한 편지-중소 제조 공장은 산업용 전기료 특별 우대해야

중소기업 중앙회장에게 보내는 간절한 편지

 

플라스틱 제조 공정에서 전기료는 원가작용 커

중소 제조 공장은 산업용 전기료 특별 우대해야

전기료와 은행금리 부담으로 2년도 넘기지 못해

이국노 사이몬 회장

 

존경하는 김기문 중앙회 회장님

저는 1973년부터 플라스틱 파이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52년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보니 법인도 사이몬,()지주,()유화수지등 3개와 () 한국애도문화장학체육재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IMF도 걱정 없이 잘 넘어왔고 현재도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철도 침목을 개발 성공하여 생산함으로서 미래가 보이는 회사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발생으로 3년을 지내고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희망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플라스틱 가공은 재료를 전기 열로 녹여서 성형하는 작업으로 전기 소모량이 많아 원가에 크게 작용됩니다.

 

최근 2년간 공장에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료가 35%에서 40%정도 올랐습니다.48천만원을 내야 하는데 연간 이익이 4억원 나는 공장이 업계에는 없습니다.

더욱이 2년 전에는 제조업체의 은행금리가 연간 2-3%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금리가 5-6%정도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25% 내렸다면 우리도 0.25% 내려야 체감하는데 단 0.0%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은행만 좋은 일 하는 한국은행 금리인하는 왜 합니까? 정부나 금융감독원은 뭐합니까.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매년 매출 저하와 적자로 인해 저도 지난 5년간 적자를 매우기 위해 집도 팔고 은행 대출도 받고 골프 회원권도 팔아서 부족한 적자를 채웠으나 더 이상은 방법이 없습니다.

제조 공장들은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존경하는 김기문회장님

어려운 우리 제조 공장은 산업용 전기료를 특별히 우대해야 합니다.

제조업에게는 은행 금리를 한국은행 금리를 적용해 줘야 살 것입니다.

은행만 부자 만드는 정부의 한국은행 금리인하를 없애 주시고 실제 제조업체가 금리인하가 되도록 해줘야 공장이 버팁니다.

52년 동안 저의 생명과 같았던 회사가 파산 직전으로 악을 쓰고 있습니다.

골프도 끊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30% 이상 감원시켜도 전기료와 은행금리의 부담으로 2년을 넘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희 한국플라스틱기술연구사업협동조합 조합원 전체를 대표하여 진정합니다.

지금은 땅도 집도 건물도 팔리지 않습니다.

한전 살린다고 산업용 전기료 올려 중소 제조업체 죽이면 나라가 죽는 것 아닙니까. 부탁드립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한국플라스틱기술연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검도 8단 범사 이국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