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고위직 인사 한화진 장관 탄소중립위원장 예상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에 황계영 환경보건국장 내정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호남권생물자원관장에
환경부는 장관 교체와 함께 고위직에 대한 인사이동이 예상된다.
산하기관장을 포함한 환경부 고위직에서 연령별 연장자 순을 보면 송병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54년생),조도순(국립생태원장,55년생),한화진(환경부장관,59년생)장관으로 50년대생은 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완섭장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한화진 장관의 퇴임과 오는 9월로 임기가 마감되는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자리도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부 고위직에서 생태전문가로는 조명되는 인물은 최종원(66년생)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국립생물자원과 생활자원활용부장등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서민환(62년생) 국립생물자원관장이 있다.
따라서 한화진장관과 조도순원장이 퇴임하면 환경부 고위직에서 50년대생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사장이 유일하다.
대기분야 전문가로 조명되는 한화진장관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에 거론되고 있다. 현재의 녹색성장위원장은 이명박정권시절에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은 김상협위원장이 맡고 있다.
이정권시절에는 높게 책정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감축안(30%)을 주변의 반대에도 김상협위원장을 신뢰한 이명박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로 국가정책을 결정했었다.
이명박정권시절 김상협위원장은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녹색성장위원회가 발족될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국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공동단장에 우기종 고위공무원과 함께 녹색성장위를 실질적으로 지휘했다. 한화진장관은 당시 청와대 환경비서관을 역임하며 녹색성장위원회를 지원했다.ㅣ
본부와 지방 고위직으로 60년대생의 최연장자는 최종원(66년생)낙동강청장으로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에 지망할것으로 예상된다,
류태철(62년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지난 23년 8월 임기가 마감되었으나 후임자가 내정되지 않아 한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67년생으로는 손옥주 기획조정실장,김종률 물환경정책관,황계영 환경보건국장,홍정섭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박용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조효섭 금강홍수통제소장등이 있다.
박용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은 7월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에 취임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인사검증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취임하려면 10월 경으로 예상된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에는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이 1급으로 승진하여 임명될 것이 예상된다,
68년생으로는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홍동곤 한강홍수통제소장,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등이 있다.
69년생에는 이병화차관,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김태오 자연보전국장,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등이 있다.
기후탄소정책실장에는 이영석(71년생) 기후변화정책관이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연구원으로 돌아간 장기복정책관 후임으로 서영태(73년생)녹색전환정책과장이 보직을 맡을 공산이 크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주중대사관 파견근무와 수자원,물환경,자원순환,환경보건국장등에 대한 후속 인사도 일부 이뤄질 전망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