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김상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상훈 상생본부장 임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7월 1일자로 김상훈(68년생) 자원기술처장을 상생본부장(전 드림파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상훈 본부장은 홍익부속고등학교,건국대 산업미술학과 고려대 언론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수료를 했다.
졸업후 고려산업등 대기업에서 근무한 이후 공사 공채 1기로 약 23년간 근무하며 비서실장, 감사실 청렴팀장, 대외홍보처장, 운영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내부 공모절차에 따라 상생본부장에 선임되었고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상생본부장은 주민지원사업과 대외 유관기관 관련 업무, 드림파크 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야생화단지,수영장등) 및 매립지 내 기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한국폐기물협회 오종극 5대 회장 취임
강길따라 인생을 살아온 오종극(63년생,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회장이 5년간의 표류속에 한국폐기물협회 5대회장으로 취임했다.(1대 남재우,2대 김학주,3대 임문수,4대 오길종)
오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4대강 유역관리론을 체계화한 ‘워터레짐’의 저자이다.
인생의 흐름이 4대강을 따라 흘러오고 흘러가고 있는 오회장은 북한강 지류인 소양강 상류인 인제에서 태어나 소양강댐 수몰민이되어 남한강 지류인 섬강의 원주에서 초중고(원주고)를 다녔다.
한강본류인 연세대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델라위어 대에서 환경공학석사, 오레곤 주립대에서 연수를 받았다.
환경부에는 기술고시 24회에 합격해 89년 환경청(환경부전신)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실 행정관,운영지원과장,환경보건정책관,금강유역환경청장,물환경정책국장과 상하수도 국장과 상하수도 정책관등 상하수국장을 2회에 걸쳐 근무했으며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끝으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퇴임후 4대강 물살에 휘말려 환경부 산하기관을 벗어나 경동엔니어링과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연구교수,한국저영향개발협회 고문등으로 강변생활을 했다.
이번 폐기물협회장 취임은 폐기물분야의 정통 행정가인 오길종박사와 차별화 된다. 오길종박사가 폐기물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지도자라면 오종극회장은 페기물협회의 발전적 효소인 지자체등 회원 확보와 우리나라 폐기물 전분야를 총괄하는 협회로 거듭나는 혁신적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로 조명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서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