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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청구서를 전자고지로 전환하면 누구나 탄소저감에 동참한다- 서울아리수본부 전자고지 실행운동 전개

수도요금 청구서 전자고지로 전환 탄소저감 동참

서울시민들도 탄소저감하고 나무한그루 심는다

종이청구서 월 100만장은 CO2 300톤 저감효과

 

93십만 서울시민 누구나 탄소저감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매달 종이로 발행되는 수도요금 청구서를 서울시 465천가구에 발송한다.

수도요금이 적힌 청구서 종이용지는 월 100만장씩(월 나무 3,300그루) 발행되는데 종이청구서를 이메일로 전환한다면 시민 누구나 탄소발자국을 남기며 기후변화에 적극 동참하는 환경실천가가 된다.

서울아리수본부가 연간 발행하는 수도요금청구서를 전자고지로 전환하면 한 해 무려 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탄소배출을 연간 300톤정도 줄일 수 있다.

서울시의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는 이미 06년부터 실행하고 있으나 현재 가입률은 14.8%에 머물고 있다.

탄소발자국은 환경성적표지제도의 하나로 제품의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등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온실가스)가 환경(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지표이다.

따라서 종이한장을 받기 위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은 종이생산량과 인쇄, 유통과정(우편송달),폐기시의 탄소배출량을 더하면 4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것과 같다.

이같은 자발적 주민참여형 탄소저감운동은 종이 수도요금청구서에서 전자 수도요금으로 전환하면 시민 누구나 탄소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

 

탄소저감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로 받았던 청구서를 문자나 이메일로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서울아리수본부> 채널을 추가한 뒤에 챗봇 아리수톡 바로가기에서 전자고지를 검색, 신청하면 된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는 종이 청구서보다 고지 내역을 1~2일 정도 빨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청구서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 효과도 높다. 또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매달 최소 200~최대 1천 원까지 수도요금 1%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전자고지와 종이 청구서를 동시에 신청한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앱으로 안내받는다면 확인 즉시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모바일 간편결제 앱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토스 하나페이에 회원가입로그인 서울시 수도요금을 검색,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행정에서 탄소저감 실행에 가장 큰 범위를 차지하는 것이 매월 종이로 누구나 받는 수도요금이다.

탄소저감은 기업이나 정부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전 지구적인 책무이다.

따라서 소소한 종이한장의 청구서도 생활환경 전분야에서 탄소저감에 동참하는 실행의지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탄소저감운동을 촉진시키는 전자고지의 전환을 통해 매달 200원에서 최대 1천원(수도요금 1%)감면이란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좀더 적극적으로 탄소저감운동의 시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통해 보람차고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동참 길잡이가 될 필요가 있다. 사업소별로 지역시민과 함께 다양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운동을 설계하는 방안도 있다.

해외의 기업들중에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국내에서도 탄소세배당으로 해결하는 분배적 측면에서 정치적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금 확인부터 납부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수도요금 전자고지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수도 서비스 제공과 건전한 수도재정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이라고 말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서정원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