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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소중히 다스렸던 박정희대통령 사진전-1구의정수장,박지만고교축하,한계령계곡에서

물을 소중히 다스렸던 박정희대통령 사진전-1

국정운영보다 가족애 솔솔 피어나는 박정희대통령 사진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낯설은 박정희 대통령 사진 38점 공개

구의정수장 실험실
팔당취수장 상황실
구미채미정에서
아들 박지만 고교입학을 축하하며
설악산한계령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6돌을 기념해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갑)이 주최하고 구미예총이 주관한 사진전이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전 청와대 전속 사진기자인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사진 38점으로 비교적 낯설지만 가족애가 듬뿍 담겨있는 사진들이 많았다.

전시된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 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로, 김 작가는 1972~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 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운영보다는 가족과의 단란하고 평범한 일상적 아버지로서의 모습과 농촌일손 돕기,한국의 산하를 푸르게 한 그린벨트를 추진했던 시절의 한계령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독일로 출국하는 장면등은 한국 경제발전의 시린 추억의 뒤편을 보여주었다. 육영수 여사의 나환자촌을 방문하거나 여학생들과 꽃을 심는 모습은 국민들의 열망과 간절함이 담겨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들 박지만을 애뜻하게 사랑했던 부정도 물씬 풍겨주었다.

전시된 사진과는 별개로 서울시가 보유한 사진중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으로 구의정수장 수질검사실을 방문했던 모습,1964년 구의정수장을 증설하여 팔당취수장 통수식에 감사장을 수여했던 모습도 함께 담았다, 박정희대통령은 1973년 소양강다목적댐담수식과 19791026일에는 당진 삽교천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후 귀경하여 오후 7시경 궁정동 안가에서 김재규중앙정보부장에 의해 61세로 사망하였다.

박정희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중 댐,방조제,정수장,취수장등 물과 관련된 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대통령이기도 하다. 물관련 행사에 전두환대통령은 80년 대청다목적댐 준공식,84년 합천다목적댐,주암다목적댐 기공식, 85년 충주다목적댐준공식에 참석했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 환경경영학박사, 시인, 문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