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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대한 LPG협회장 이호중 전 단장 취임/환경부 닮고 싶은 공무원 3회 선정

대한 LPG협회장 이호중 전 단장 취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무탈하게 통과

환경부 닮고 싶은 공무원으로 3회 선정

4대강조사평가단장(1)을 끝으로 공직과 이별한 이호중 전 단장이 환경부 1,2급 고위직 출신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한 LPG협회장으로 당당하게 취임하여 놀램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대한 LPG협회는 정진성(육사 25,낙동강,한강유역환경청장 역임)씨가 초대 협회장으로 재임한 이후 환경부 산하기관에서 가장 인기 높은 협회로 조명되었다. 그동안 협회장에는 정진성,홍준석,이필재씨가 역임하였으나 환경부 고위직이 가장 많이 낙마하는 기관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불승인으로 탈락된 인사로는 이필재 전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2회 도전으로 취임),정회석 전 영산강환경청장(시멘트협회고문),백규석 전 기획관리실장(세종고문),오종극 전 한강유역환경청장(경동엔지니어링대표)등이 있다. 이에 이번 이호중회장의 취임은 의외의 사건으로 조명된다.

 

이호중회장(66년생,전북 고창, 행정고시 36회,동국대 행정학,서울시립대 환경공학석사,광운대 환경공학박사 수료) 은 환경부에서 가장 닮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3회 이상 최고의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인물이다.(환경보건정책과장(13,14),자연보전정책관(19) 당시 선정됐다. 3회 이상 선정된 간부로는 정종선,김동진(국립환경과학원장),유승광(전 전북지방환경청장)등이 있다.

이호중회장은 환경부 재임시 환경평가과장,국토환경정책과장,토양지하수과장,정책총괄과장,환경보건정책과장,환경보건정책관,자연보전국장,낙동강유역환경청장,4대강재자원화 조사평가단장을 끝으로 정권 교체와 동시에 퇴임하여 5개월만에 협회장으로 취임했다.(정권교체로 퇴임한 1급으로는 김영훈(기획조정실장,환경산업기술원장 응모) 김법정(기후탄소정책실장),이호중(4대강 단장)과 박미자(청와대기후환경비서실)비서관은 휴직상태이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구제를 위해 특별법제정 등 5(과장,국장) 간 연이어 담당하여 행정적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토양지하수 과장 시절에는 구제역 매몰지 환경문제, 칠곡왜관 캠프캐롤 미군기지 고엽제 매몰사건등을 처리했다. 이같은 현장 경험을 통해 환경평가과장 당시 평가제도 개선, 스코핑제도 도입, 자연환경 등 현장부실 거짓조사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등을 실행했다.

환경보건정책과장과 국장을 역임하면서는 어린이출생코호트 사업을 시작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시절에는 낙동강 양산물금에서 1.4 다이옥산 검출사건 조사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업무혁신으로 낙동강청 10년만에 기관평가에서 S 등급을 받기도 했다.

 

환경부에서 동국대는 학연과는 거리가 먼 환경에서 자린고비의 집념과 성실로 파고를 타고 넘었던 인물이기에 이번 대한LPG협회장의 취임에 대해 환경부 인사들이 모두 박수를 치며 환영하는 모습은 매우 찾아보기 어려운 드문일이다.

이호중회장은 행정직이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증인 환경영향평가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은 수준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장,경영학박사,시인,문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