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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에서 한림원이 선정한 환경과학자-시리즈 10- 신동천,장윤석박사

현대사에서 한림원이 선정한 환경과학자-시리즈 10- 신동천,장윤석박사

 

 

환경 건강위해성 평가의 주역 연세대 신동천박사

 

신동천교수(55년생,서울생)는 국내 최초로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를 설립(1968)한 고 권숙표박사의 애제자이다.

,박사 과정에 있었던 신박사와는 80년대 고 권숙표 교수방을 사랑방처럼 찾았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박사와도 안면을 익혀온 인물이다.

신교수는 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2010)으로 연세대에서 의학사,보건학 석,박사로 환경보건의 위해성평가와 지속가능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독보적 존재이다.

권숙표박사가 떠나고 정용교수가 퇴임한 이후 99년부터 환경공해연구소 3대 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김창수소장(환경역학)과 임영욱(미세먼지,실내환경학회장역임),양지연(화학물질)교수가 뒤를 이어가고 있다.

환경분야의 연구소를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것은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가 유일하며 공해라는 단어를 고집스럽게 53년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환경공해연구소는 교수 7,연구원 30명이 환경과 보건을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를 하고 있으며 김창수소장은 치매등 현대질병과 환경과의 관계를 빅데이터로 제구성하기도 했다.

100년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해서 신동천박사는 정치적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NPO(공익적 활동의 전문가 집단의 비영리단체)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연구센터지정도 거부했다.

위해성연구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기피하다 시피 한 국내 현실에서 과학자며 의학자으로서 고행 길을 홀로 묵묵히 삭혀가며 시대적 소명감으로 한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20대부터 권숙표,정용으로 이어지는 연구소 생활을 하면서 시류나,정치적 결탁의 후유증과 수많은 NGO들의 정치적 야합에 휘둘리지 않고 환경과 보건을 연계하는 과학자며 의학자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5년에는 우리나라 환경보건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공해연구소 2대 소장인 정용박사는 평소 환경의 3대 산맥으로 제도,공학,보건이며 이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지만 아직도 그 기울기나 조율에서 형평성이 맞지 않고 있다.

미시간대학교 보건대학원 방문교수,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학부장,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위원,한국환경보건포럼 공동대표,대한예방의학회 이사,한국환경독성학회 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 위원,한국실내환경학회 회장,한국위험통제학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세계 위해성 평가학회(Society for Risk Analysis ; SRA)'로 부터 2016Fellow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의 수상은 대한민국 의학자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물 분야에서는 수자원공사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연구비를 지원하여 물의 미량물질에 대한 위해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하기도 했으나 지속되지는 못했다.

1990년 후반에는 당시 40대로 사회 곳곳에서 맹활약하면서도 앞선 선배들의 그림자에 가려 삶의 열정에 비해 외로운 고행자의 길을 가던 55년생부터 59년생까지의 모임인‘40대 환경행동기수회를 창립하여 신동천,김동환등이 활동한바 있다. 이 모임은 회원 전원이 회장이며 총무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야기들을 발표하면서 정보와 인간적 교류장으로 펼쳐나가기도 했다.

2018년에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 ‘미세먼지 교육 홍보 현안 및 방향 제시등의 현안을 다루는 '헬스 에너지 이니셔티브(Health Energy Initiative) 한국지부 대표를 맡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는 미세먼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함유된 생활속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집필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환경호르몬과 극미량 독성물질 분석 장윤석박사

다이옥신, 환경호르몬등 극미량 독성물질 분석과 위해성 평가 및 처리 기술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은 장윤석박사(57,서울산)는 포스텍교수로 재임하다가 개방형공모를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장(21.9월말 퇴임)으로 재임했다.

환경분석 및 환경영향평가,질량분석학,나노-바이오 환경정화기술 등을 연구하는 장윤석교수((57,연세대,)는 주)한양화학,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Michigan State University, Postdoc fellow, MIT, Research Assoc.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질량분석그룹장,한양대학교 화학과, 조교수를 거쳐 포항공과대학교 조교수, 부교수, 교수와 ()Korea POPs Forum 대표 포항공과대학교, 해양대학원장, 환경공학부장을 역임했다.

환경부, 환경부장관상,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연구재단 미래창조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았다.

지난 17년에는 세계 3대 화학회 중 하나인 영국왕립화학회(RSC·Royal Society of Chemistry)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2018년에는 한국환경분석학회(회장 이원석)이 주관하는 제1회 써모환경분석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환경경영신문, 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