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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수공 자문단 구성-환경부는 시민단체,수공은 인문사회학계

환경부,수공 자문단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

환경부는 시민단체, 수공은 학계 전문가로

수공은 인문사회 분야의 전문학자로 구성

수자원공사 정책자문단 출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4기 민·관환경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관환경정책협의회는 한국환경회의 소속 19개 주요 환경단체와 환경부 차관 및 실·국장으로 구성된 환경부-민간단체 간 협의체이다. 공동위원장인 김미화 자원순환사연대 이사장 등 민간위원 8명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및 장기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등 정부위원 7명이다.

민간위원으로는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윤여창 산과 자연의친구 우이령사람들 회장,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김금호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처장,김광일(간사)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이다.

정부위원으로 장기복(녹색전환정책관),이병화(기후변화정책관),김동구(물통합정책관),김동진(수자원정책관),홍정섭(자연보전국장),홍동곤(자원순환국장),김종률(대변인)이다.

2000년대 초에도 민간환경협의회가 운영된바 있으나 이명박 정부이후 전면적으로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11년부터 새롭게 출범한 협의회로 과거 협의회는 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등 종합적인 환경운동을 한 단체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간환경협의회는 양양군의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경제성 보고서 조작, 해수부, 농림부등 안건과 관련 없는 정부부처 관계자의 불법 심의,케이블카 사업대상지가 중요 야생동물 서식지라는 정부보고서의 누락등의 이유로 협의회 참여를 중단하기도 했다.

당시 활동한 사회단체 위원들이 문제인 정부에 와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으로 대거 동참하면서 이번 위원들은 과거 시민단체보다는 규모가 작으면서 종합적인 운동보다는 개별적인 테마를 잡고 단일운동에 적극적인 단체들로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김미화 위원장은 협의회 2기에서도 활동한바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물전문 기술중심의 학자보다는 경영,교육,행정,과학등 물기술의 동력성장을 촉진시키는 과학기술과 연계하면서 동반성장을 위한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물관련 기관에서 환경과 직접적이지 않은 인문사회분야의 자문단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변화 심화 및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물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자문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 기구로 위원은 정책, 벤처, 데이터, 동반성장,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정책역량과 지식,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되었다.

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고, 121개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실증 지원은 물론, 3천억 원 규모의 지역 뉴딜 벤처 펀드를 조성을 통해 물산업 인큐베이터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0239) 유종일 KDI국제정책학원장,강석구 충남대 환경수질공학교수,김미양 성균관대 사범대교수,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김용진 서강대경영학교수,박현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양재진 연세대행정학교수, 주영섭 서울대공학대학원장등이다. (환경경영신문,서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