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삼송하이드로, 세니팡, 경영, 대연테크
부산권 금정건설, 금문이엔지, 비엠텍, 하이크린
고압수, 질소, 공기를 이용 브러쉬 등 도구 사용
이번 공법별 소개는 그동안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등 지자체에서 평가나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 것으로 급속하게 변화되는 기업들의 개발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망세척(옥내급수관세척)사업을 지속하던 기업으로는 대연테크의 최영철 사장, 아산테크의 진용환 사장, 크린텍의 김진석 사장등 이 있다. 이들 기업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부도를 낸 경험이 있거나 타 업종을 겸하면서 연명하는 수준으로 오늘에 이른다.
본지가 서울, 부산, 인천 등을 통해 시범시공에 참여했거나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2021년 8월 기준 20개사로 추정된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대부분 수도와 연계된 사업에서 세척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사업영역을 넓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상하수도전문건설업으로 상·하수도 관로공사나 누수공사 등을 한 기업들로는 경영건설(이영상등), 비엠텍, 삼송하이드로(주)(송현근), 태양건설, 옥련 등이 있다.
누수탐사, 옥내관 공사 등을 한 기업으로는 동호플랜트, 셈즈, 온테크, 탑전자등이며 수도계량기 지역 대리점사업에서 세척사업으로 영역을 넓힌 기업은 케이엠에스 등이다.
2020년 10월 서울시 시범사업에 세척기술을 선보인 기업으로는 경영건설, 삼송하이드로, 크린텍, 케이엠에스, 쎄니팡, 대연테크 등 6개사며, 시범시공 후 적합(우수) 판정을 받은 기업은 삼송하이드로, 크린텍, 대연테크 3개사이다.
2021년 봄 부산시가 개최한 시범사업에는 하이크린, 금정건설, 세니팡, 삼송하이드로, 비엠텍, 금문이엔지 등이 참여했다.
9월경 시법예정인 인천시 세척사업에는 셈즈, 아산테크, 옥련, 크렌텍이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연고기업은 옥련, 아산테크, 부산시 연고기업은 금문이엔지, 금정건설, 비엠텍, 하이크린이 있다.
대전 권역으로는 크린텍, 태양건설, 수도권으로는 대연테크, 케이엠에스, 온테크, 탑전자, 셈즈, 서울권역은 쎄니팡,삼송하이드로가 있다.
기술적 차별 점은 폴리픽공법(PIG)을 모델로 한 아산테크, 셈즈, 옥련, 동호플랜트, 일영, 대풍 등이 있으며 고압수를 이용한 브러쉬나 비트 등을 활용한 볼피그 공법으로 금문, 금정, 크린텍, 태양건설 등이 그 축을 형성하고 있다.
소형관(300mm이하) 중심으로 한 세척은 케이엠에스, 동호플랜트, 온테크, 쎄니팡, 중형부터 대형 관에 이르는 폭 넓은 세척사업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는 삼송하이드로, 크린텍 등이 있으며 대연테크는 500mm이상 대형관 위주로 세척을 한다.
쎄니팡은 2014년부터 새로운 소재인 고압질소를 이용한 세척사업으로 독자적 노선을 걷고 있으며 관망세척사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장외주식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250mm관 이하의 소형 관에 유리하다.(본 기사는 기업의 시장 참여와 시기적 변화에 따라 기술, 사업범위 등이 지속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기사화하고자 한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자료분석:환경국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