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 시설 임대료 평균 91만원
수도관은 100, 300, 500㎜ 관설치
오존, 막여과, DAF, UV AOP설비도 활용
오는 9월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문을 연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하여 김부겸, 추경호, 강효상 국회의원과, 권영진대구시장, 태국우돈타니시시장, OKTA부회장, KWP회장, 한국환경공단이사장과 물기업 입주기업대표 등 1천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클러스터 단지에 기념식수는 물푸레나무목인 이팝나무가 심어진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내 각종 시설물의 사용료는 얼마일까.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지 내의 각종 실험실에 대한 사용료(임대료)는 평균 월 91만원으로 책정됐다.
물융합연구센터 연구실 30개소는 1개소 당 월 87만원, 실험실 29개소는 63만6천원으로 형성되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임대료는 61만7천원부터 최대 190만 4천원이다.
물관리에 있어서 시설이용분야는 정수 15개소, 재이용 10개소, 하폐수 20개소, 야외실험 등이 있다.
정수 실증플랜트는 1계열에 전·후 오존접촉설비, 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 활성탄흡착지가 있다. 2계열에는 막여과설비(침지식, 가압식), DAF설비, UV AOP 설비, 활성탄흡착설비가 마련되어 있다.
하수 실증플랜트계는 일차침전지설비, 생물반응조, 2차침전지, 총인처리설비, 여과설비, 소독설비 등이 구축되어 운영된다.
하수 2계열은 생물반응조, 분리막조, 총인처리 설비가 운영될 예정인데 평균 월 임대료는 91만원이다.
종합관망 시험시설의 경우에는 D100mm는 88만4천원, D300mm는 265만4천원, D500mm는 442만3천원이다.
이외에도 대강당 사용료는 오전은 12만원, 오후는 20만원이며 일일사용료는 32만원이다.
세미나실은 1시간당 1만3천원, 종합강의실은 1만7천원, 강의실은 1만1천원, 컴퓨터 실습실은 1만2천원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1인실(23개실) 1일 사용료는 3만원, 월 사용료는 30만원, 2인실은(25개실) 4만원, 월 40만원이다. 다인실 4개실은 1일 6만원이며 월 사용료는 60만원이다.
클러스터 운영 팀은 조기안착을 위해 플랜트시설이용료와 실험분석수수료에 대하여 ′21년까지 입주기업은 50% 할인, ′21년 입주기업은 30%를 할인하는 혜택을 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점차 사라져가지만 효율성이 나름대로 있는 완속여과설비(일본은 완속여과시설을 현재도 표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등이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외에도 새롭게 연구개발해야 할 관 종의 다양성 확보(강관, 주철관, PE관, PVC관), 세척, 갱생 실험구간과 방수방식을 위한 시험동등도 마련되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사용료도 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인 비용이 고가라는 점에서 부담감을 주고 있는 점도 향후 개선되어야 할 숙제이다.
( 환경경영신문/박남식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