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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최고 전문시니어가 모였다-경영,상수,하수등 다채로워

상하수도 최고 전문시니어가 모였다

하수분야보다 상수 분야 전문가 밀집

경영관리 진단 분야도 전문가들 모여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지난 38일 상하수도 분야

전문 인력 확보와 정년기 장년층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상하수도 시니어 전

문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전문가는 설계, 시공, 관망관리, 설비운영 등 상하수도 세부 분야별 10

이상 경력자를 모집해 협회 교육강사 활동 지원, 지방자치단체 정수장 등의 현장

기술지원 및 컨설팅 참여, 취업 연계로 은퇴 인력의 경력을 공유자산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참가자들의 자부심도 함께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활동하게 될 상하수도 시니어 전문가는 59명으로, 금년도

시범 운영 후 지속적으로 참가 모집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시니어

인력 정보를 축적하게 된다.

참여한 시니어들의 면면을 보면 김응호씨는 홍익대 교수를 역임하고 하수도연

구회를 30여년간 이끌어 온 하수도 전문가로 학계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참여

했다. 김용희씨는 사회진출 이후 프라스틱 분야에서 염화비닐관조합(PVC)

에서 20여년간 근무한바 있으며 관련 업체에도 근무한바 있다.

김윤철씨는 밸브관련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인으로 활동하는

인사이다.

박상봉씨는 수자원기술에서 근무하던 관망기술의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손창섭씨는 서울시 상수도본부 급수부장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현재 ()한국

수도산업발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용완씨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한바 있으며 주로 해외사업과 연계된 일

을 해오고 있다. 최철민씨는 올 6월 서울시상수도본부를 퇴임하는 인물이며

빈재훈씨는 부산시 수질연구소장을 지낸 수질측정 및 분석 전문가이다.

고희정씨는 대전시 급수부장을 지낸 인물이며 정상기씨는 수자원공사에서 근

무한 인물이다.

나득주씨는 설계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변두균씨는 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한

설비운영의 전문가이다.

전유찬씨는 부산시 급수부장을 지낸바 있으며 한명애씨는 안산시 정수과장을

지낸 인물이다. 허방련씨는 서울시 수질과장을 지낸 수질전문가며 김종문씨는

GIS구축사업의 전문가이다.

이번 시니어전문가는 하수보다 상수분야가 우세하며 수자원공사 출신의 참여

도가 높은 반면 한국환경공단의 참여도는 낮은 편이다.

경영관리측면의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서대석,심재호,유진수,안영목,조영

,한상근,이종성씨등이 그들이다.

높은 식견과 축적된 경험으로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의 계승과 급변

하는 시대적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점차 전문성이 상실되어 가는 국내 상

하수도운영현장과 해외 기술자문등에 투입하는 인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

에서 협회는 유리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전문가들간의 소통이 우선되어야 하고 과거의 기술만을 고집하는

선입견과 같은 의식은 스스로 털어내면서 현대 시대에 부합되는 소통이 우선

되어야 할 숙제를 협회가 조화롭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