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예비타당성조사
17년부터 21년까지 총사업비 2천3백억원
관로공사 500미리-1100미리관 750억원
보령댐 광역상수도 급수지역과 일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정수장 규모를 1일 10만톤에서 10만 8천톤으로 확정했다.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2025 수도정비기본계획(광역상수도 및 공업용수도/2015년)에 따라 대청댐을 수원으로 하여 충남서부권역(태안,서산,당진,예산,홍성)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각능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321억원을 투자하여 정수장 1개소,송수가압장 확장 2개소,도송수관로 70.5km구간을 신규로 건설하게 된다.
1일 10만톤 규모의 물을 서산시 9천4백톤,당진시 7천3백톤,홍성군 4만톤, 예산군 1만4천톤, 태안군 2만8천톤을 공급하게 된다.
도송수관로 공사에서는 탕정분기국역에 내포신도시 지역에 1.100미리관을 44km(718억원)를 건설하고 예산시 관말에 500미리관 4.3km(30억원)를 매설한다.
서산에서 태안관말까지 800미리관 22km(240억원)를 매설하게 된다.
가압시설은 1일 홍성가압장 23만4천톤(50억원),서산가압장 8만5천톤(24억원)을 개량한다.
정수장은 1일 10만톤 규모로 624억원이 투자된다.
보상비로는 도송수관로 133억원, 정수장 107억원이 지급된다.
사업대상지역에 반영된 개발계획은 총 32개소이며 외부 유입인구는 15년 4만명이나 2025년에는 13만5천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개발계획용수 수요량은 15년 1일 1만3천톤에서 25년에는 4만4천톤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 8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현황을 보면 국가산업단지 4개소,일반산업단지 24개소,농공단지 24개소,개별공단 5개소등 총 57개의 산업단지가 가동을 하거나 계획중이다.
이들 공단에 공급하는 공업용수 수요량은 15년 1일 42만2천톤에서 20년 56만8천톤,25년에는 60만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지역에 운영되던 성덕정수장과 합덕정수장은 광역전환에 의해 폐쇄된다.
도수관로 계획은 닥타일 주철관 1.200미리관을 42.2km로 계획을 설정했다. 당초에는 강관 및 주철관 1.100미리관을 계획했었다.
송수관로는 500미리에서 1.100미리관을 주철관으로 31km를 건설하게 된다,
관경별로는 1.100미리 4.8km, 800미리관은 22km,500미리관은 4.2km로 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의 총괄 경상운영비는 22년에는 연간 10억원(인건비), 14억원(전력비),약품비 2억3천만원, 슬러지처리비 3천9백만원, 용수구입비 14억원, 유지수선비 4억3천만원, 일반관리비 5억1천만원등 총 50억 8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25년 이후에는 연간 59억 6천8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확정했다.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는 KDI 최승안 전문위원과 채수복 전문연구원, 외부 연구진으로 이주석 한국해양대 교수,정재영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정헌 (주)한국종합기술전무,조득재 상무,김남욱부장,김강모대리가 참여했으며 검토위원에는 신용철 경북대 교수가 담당했다.
(환경경영신문/이환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