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렉스 탄소전극 이온화장치 미국시장진출
미국 NSF,러시아 TRCU,한국 KC 인증 받아
세계시장 진출위한 기초준비 끝내
(주)이오렉스(대표 조태현)가 개발한 탄소전극 이온화장치(관부식방지장치)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이오렉스는 1944년 설립하여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세계 최대 인증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에서 미국국가표준항목인 61(마시는 물 시스템)과 372분야에서 인증을 받고 미국현지법인을 세웠다.
이오렉스는 올초에는 러시아 대표 인증인 TRCU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KC위생인증을 받아 국내외적으로 3개 기관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 되었다.
최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한 미국수도전( AWWA)에 제품을 전시 미국 및 세계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NSF인증은 국내 기업으로는 정수기회사와 위생용기등 일부 회사가 받았으나 부식방지 수처리 장치기기로는 (주)이오렉스가 최초이다.
NSF는 미국 국가 표준 협회 (ANSI)가 규정한 표준 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분야별로 인증번호가 별도로 구별되어 있다. 표준 공동 위원회 (공공 건강, 산업 및 사용자 대표의 균형된 이해 관계자 그룹)를 통해 엄격하게 분야를 설정하고 공공의 건강과 위생보호가 핵심적 사업이다.
NSF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응용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와 제품을 제출하고 그 제품에 대한 분류를 하고 이에 대한 제품을 평가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평가와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평가한다,
실험실 연구가 끝나면 제조시설의 안전성,위생성등의 시설 검사를 하고 실제 생산을 하고 있는 여부와 실험을 위해 제출한 제품과 생산현장에서 샘플로 수거한 제품과의 비교실험을 통해 신뢰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장을 수여한다.
또한 인증후에도 매년 불특정한 날짜에 제품을 제검사하므로서 품질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인하는등 7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은 연 2천만원 이상이 투자되어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인증받기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기관인증이다.
이오렉스의 탄소이온적극장치를 통한 수처리기능은 타제품과는 달리 확연한 품질개선이 비교되고 있으나 국내관련 법으로는 분석방식이나 효율성입증에 대한 연구자료가 빈약한 편이다. 그러나 이오렉스는 미국 NSF인증에 성공하므로서 국내시장에서도 확실한 신뢰를 구축하게 되었다.
(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agamo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