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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환경산업 4차산업에 무방비

상하수도, 환경산업 4차산업에 무방비

 

의류제조,보석가공,가죽,신문발행등 사라져

신종업종 노인,장애인도우미,홈헬스케어등

 

 

국내에서도 미래산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수립과 기업별 방향모색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이후 부처별로 확산되는 4차산업을 위한 업종별 경쟁력 강화와 핵심기술의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등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반면 수자원,상하수도,자원순환등은 타 업종보다 매우 더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어 민간기업 위주의 산업과 공공기관성격의 사업에서 차별점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공공기관성이 강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거나 제품을 생산 납품하는 기업들도 대부분 3차 산업의 한계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하수도 분야에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밸브류는 3차산업에 머물고 있고 관종에 대한 부품과의 상관관계에서 인공지능,IT,로봇트등을 연계한 빅데이터나 풀렛폼 구성조차 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일부 학계에서는 이같은 현실적 문제를 진단하고 강력한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최근들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서울시,수자원공사,상하수도협회등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없이 현실위주의 산업전략에만 치중하고 있다.

향후 5년후인 2022년이면 산업자체가 존페위기에 처해 있고 고용인력이 대폭 축소되는 분야는 의류제조분야로 58%나 고용인력이 줄게 된다.

미국 노동부커리어원스톱이 발표한 사라지는 업종과 급상승 하는 업종 조사에 의하면 보석가공(42%감소),가죽가공(37%),신문발행(31%),종이제품 도매상(29%),통신장비제조(28%),우편서비스(28%),원유수송관로(25%),컴퓨터및 주변장치 제조(25%),스프링 및 전선제품제조(25%),수송관로 운송업(22%),직물제조(22%),하드웨어제조(22%),꽃가게(22%),직물제품제조(22%),유리 및 유리제품제조(20%),설탕 및 당과자류제조(20%),석회 및 석고제품제조(20%),펄프,종이,판지제조(20%),여행업(19%),살충제,비료,농업화학제품(19%),공립정신병원(18%),자기 및 광학매체 제조 및 재생(18%),자동판매기운용(18%),서적 및 정기간행물 출판,서점(18%)등이 가장 많이 축소되거나 직종 자체가 사라진다고 발표했다.

반면 신규로 탄생되거나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군을 보면 노인 및 장애인 도우미(68%증가),홈헬스케어서비스(60%),건강전문회사(59%),사립전문병원(56%),언어청각치료사(53%),석공하청업자(50%),주택건축업자(48%),운송업(44%),음료및 주료도매업자(42%),경영 및 과학기술 컨설팅서비스(41%),페기물수집업자(39%),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서비스(38%),구급서비스(36%),보행건강돌보미(36%),의료용진단연구소(36%),정신건강 외래진료센터(36%),콘크리트 제품제조(36%),재무투자(35%),사설교육 지원서비스(35%),행정지원서비스(34%),노인요양시설(34%),도로운송지원활동(33%),전문거래 취급업체(33%),레미콘 및 건축시설(32%),전력 및 통신선로설치(31%)업종은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발표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한편 인공지능이 대체할 1순위 사업은 보조역할을 하는 단순사무직,은행창구 담당자, 보험대리점 직원,증권사 일반 사무직,세무신고 대행자,부동산 중개인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를 반복하는 현장직과,공장 기계 오퍼레이터, 스포츠 심판,방범업체 직원등도 이에 해당된다.

(환경경영신문/서정원기자/agamo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