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현인환,페기물 이수구교수 정년퇴임
상하수도학회,관로연구회 주도한 현인환교수
페기물자원순환학회, 한국환경한림원 창립 이수구교수
2017년 2월말로 상하수도의 대표적인 학계인사인 단국대학교 현인환교수(51년생)와 페기물 분야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수구 교수(52년생,사진위)가 현 시대의 중심점으로 활약하다가 정년퇴임을 했다.
현인환교수는 상하수도학회 설립자인 서울대 박중현교수,이수구교수는 소각,폐기물분야의 초대 설립자인 연세대 고 이승무교수의 대표적인 제자들이기도 하다.
현인환교수는 제주도가 고향으로 박중현 교수에게 서울대 대학원 토목공학과 환경공학박사(87년)를 받고 단국대 공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울대 중심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상하수도학회장과 세계물포럼 위원,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상수도분과위원장,환경부 자체평가위원회위원, 국토해양부 중앙하천관리위원회위원,대통령장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80년부터 단국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37년간 교수로 봉직해왔다.
90년대에는 상수도 분야중 매우 취약했던 관망분야의 전문연구팀인 관로연구회를 서울시 당시 손창섭과장(현 서용엔지니어링부회장),건설기술연구원 이현동박사,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과 기업의 대표적 선발주자인 한일네트워크 고 김학용사장과 함께 설립하여 회장직을 맡아 운영하기도 했다.
이수구교수는 연세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이승무교수(83년)에게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취득한 다음해인 8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34년간 과기대 중심교수로 활약했다.
고 이승무교수가 설립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영문학회지를 발간하기도 하고 학회 25년사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학회의 세계화를 촉진시켰다.
과기대 산합협력단장(06-11년) 시절에는 환경소재 제품인력양성사업단(교육과학기술부)장으로 인재양성과 100대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으며 환경관리 및 정책거버넌스 융합 인재양성사업단장으로도 활약했으며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환경부.산업자원부,교육부,환경공단을 비롯하여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등 폭넓게 자문위원 및 심의위원을 맡아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소각분야의 중심점으로 활동했다.
환경원로모임인 일사회 부회장과 감사를 맡아 활동했으며 한국환경한림원 창립회원이기도 하다.
국제적인 협력관계에서도 폭넓은 영역을 펼쳤는데 80년대에는 미국해군성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분야의 연구수행을 했으며 독일 연구진과 공동으로 폐기물 소각재분야를 중국과는 중국 농촌환경오염 저감방안연구,중국환경과학원과,흑룡강성 환경청과 환경오염방지 정책연구를 실행해 국제적인 공동연구사업을 활발히 수행했다.
국내 대표적인 연구수행사업으로는 서울시,고양시,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연구와 특히 노원자원회수시설 공동처리방안 연구는 지자체간의 협력관계의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연구로 지목받기도 했다.
우리나라 매립 시스템의 기초적 처리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는데 구의매립지,난지도매립지,수도권매립지등은 한국 매립 역사의 중심점으로 조명되어진다
이교수는 한국과학기술대학교 환경분야 중심 교수로 활동하다가 34년간의 봉직을 끝으로 7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하고 제 2의 인생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김동환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