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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국립환경과학원 이원석 상하수도연구과장

새인물

국립환경과학원 이원석 상하수도연구과장

과학원 최고의 다이옥신 분석 전문가

먹는물 검사기관 질적 향상에 노력할 터




 

지난 94년 연구사로 특채되어 환경과학원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온 이원석상하수도과장(67년생)은 과학원 최고 수준의 다이옥신분석가이다.

배문고,고려대 농화학과 석,박사출신으로 정현미 환경기반연구부장과 호흡을 맞춰 상,하수도연구분야의 핵심역할을 담당한다.

임연택,이민효,김삼권전원장과 맥을 이어 오는 중심인물로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열정을 지녀 향후 상하수도분야의 중심 키워드를 전향적으로 올려 놓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미량물질분석과에서는 극미량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기획과에서는 환경연구과제의 평가 및 운영관리시스템을 전환시키는데 일조했다.

측정기준과 시절에는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운영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여 수질,대기등 10개의 환경오염공정 시험기준에 대한 대대적인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국제표준화위원회(ISO) 위원으로도 활동한 이과장은 환경분석의 대외 경쟁력을 높인 인물로 평가된다.

환경측정분석센터장 시절에는 환경시험검사기관들의 정도관리 및 환경측정기기 형식승인 업무 수행을 담당하면서 시험기관들의 질과 역량을 강화했다.

따라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먹는물검사기관들의 질적 향상을 어떻게 추진 할 것인가가 관심을 모은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 환경측정분석사들의 검정업무를 지원하는 분석인력 제도 수립을 했으며 구제역 가축매몰지 주변 환경영향 분석과 지하수오염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년에는 캠프캐롤 고엽제 매립의혹을 밝히기 위해 SOFA환경분과위원회에 참여하여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의혹 판정을 위한 조사와 그 결과 발표를 주도해 왔다.

한때 공무원 직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심축이 되기도 했으나 일부 비판적 시각도 받은바 있다.

외부적 활동에서는 환경분석학회 총무위원장, 환경마크 인증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사논문 -HRGC/HRMS를 이용한 PCBs 동족체 분석기법 확립 및 환경시료에 함유된 PCBs 동족체의 특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환경경영신문/김병채기자)